
기아 스포티지, 라틴 NCAP 안전성 평가 '별 5개'…안전성 대폭 향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라틴 NCAP(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기아 스포티지는 단 4년만에 안전하지 못한 차량에서 안전한 차량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라틴 NCAP는 기아가 단기간에 최고 등급 차량을 연이어 배출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라틴 NCAP는 18일(현지시간) 2025년 마지막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라틴 NCAP는 올해 총 9번의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에는 기아 스포티지를 비롯해 스즈키 발레노가 참가했다. 스포티지는 이번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5개'를 획득했다. 지난 2021년 '0개', 2022년 '3개'를 받은 데 이어 3년여만에 최고등급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당시 스포티지는 차제 안전성과 6개 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 장치 등 안전 기능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저렴한 엔트리급 트림에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아 최고 등급을 받는데 실패했다.<본보 2022년 12월 14일 참고 기아 신형 스포티지, 라틴 NCAP 안전성 평가 ‘별 3개’…지난해 불명예 일부 해소> 이에 기아는 이번에 출시하는 스포티지에는 모든 모델에 뒷좌석 안전벨트 경고, i-Size 앵커리지 탑재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확대를 통해 라틴 NCAP의 기준을 충족하는데 성공했다. 스포티지의 부문별 보호 능력은 △성인 탑승자 보호 89.8%(2022년 대비 7.5%P↑) △어린이 탑승자 보호 91.8%(19.8%P↑) △보행자 보호 70.9%(23.3%P↑) △안전 지원 시스템 98.2%(42.4%P↑)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라틴 NCAP는 기아가 단기간 내에 기준을 충족해내며 가장 안전한 차량을 만드는 브랜드로 탈바꿈했다고 극찬했다. 라틴 NCAP 관계자는 "기아는 2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별5개 인증 차량을 4개나 배출해냈다"며 "기아가 주목할만한 변화를 만들어내며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탈모 지원 언급… 재정·형평성 문턱 높아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오랫동안 ‘비급여 영역’에 머물러 있던 탈모 치료가 공적 보험의 테이블 위로 다시 올라왔다.이 대통령은 탈모를 ‘생존 문제’로 받아들여야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한 이후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정책 검토가 시작됐지만, 일각에서는 실제 제도화까지는 넘어야 할 문턱이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에서 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검토하라고 주문하는 동시에, 재정 부담이 크다면 횟수나 총액을 제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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