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닫기

박민희 우수사원 이야기

레이어닫기
레이어닫기

간편견적문의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시면 견적확인이 가능합니다.

  • -
[ 동의서보기 ]
레이어닫기

내 견적 확인하기

모델
K5
계약조건

2만Km
/ 만26세이상

기본가격
26,310,000
옵션가격
700,000
월 납입료
견적문의
VAT포함 (개별소비세 3.5%적 용)
레이어닫기

자세히보기

박설희 팀장

PARK SUL HEE

모집인등록번호
132-456-78902

고객과 함께 만든 10년의
신뢰와 책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경력사항
  • - 2019 메리츠캐피탈 판매 1위
  • - 2021 상반기 GNA 영업의신 수상
  • - 2019 메리츠캐피탈 판매 1위
위 사람은 금융회사와 위타계약을 체결한 대출모집법인에 소속되어 있으며, 여신금융협회에 등록된 대출상담사입니다. (협회 홈페이지, 전화번호 등에서 확인) 민원상담 1544-4996

박설희 팀장

PARK SUL HEE

모집인등록번호
132-456-78902

고객과 함께 만든 10년의
신뢰와 책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경력사항
  • - 2019 메리츠캐피탈 판매 1위
  • - 2021 상반기 GNA 영업의신 수상
  • - 2019 메리츠캐피탈 판매 1위
위 사람은 금융회사와 위타계약을 체결한 대출모집법인에 소속되어 있으며, 여신금융협회에 등록된 대출상담사입니다. (협회 홈페이지, 전화번호 등에서 확인) 민원상담 1544-4996
레스토모드, 한국 자동차 문화의 다음 페이지가 될 수 있을까
모터트렌드유일한 기자 2026.08.19

한국의 자동차 문화가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실제로 통계를 들여다보면 부정하기 어렵다. 2026년 상반기를 지나는 지금, 신차 시장의 큰손은 여전히 5060세대이고 2030세대의 신차 등록 비중은 계속 줄고 있다. 취업은 늦어지고 월급은 넉넉지 않으며(대기업 기준으로만 생각하지는 말자) 내 집 마련조차 요원한 시대이니 어쩔 수 없는 흐름이기도 하다. 비단 한국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일본도 사정이 비슷하고, 유럽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자동차 문화가 완전히 소멸하지는 않을 것이라 믿는다. 다른 방식으로 조용히 자라나는 중일 수도 있다. 주말에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운전의 즐거움은 충분히 누릴 수 있고,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감성의 올드카를 리스토어해서 타는 문화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 국내 카밋에서 오래된 자동차와 이른바 JDM들이 꾸준히 자리를 잡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런 흐름을 뒷받침할 방법은 없을까. 애정을 담아 오래된 자동차를 수리하고 다듬어 타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레스토모드'를 논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레스토모드(Restomod)는 복원(Restoration)과 개조(Modification)를 합친 말로, 단순한 정비를 넘어 차의 본질을 개선하는 작업이다. 튜닝과 비슷해 보이지만 오리지널 모델의 분위기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레스토모드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유력 일간지는 젊고 부유한 여성 소비자들이 과거에는 신형 벤츠 G클래스 같은 차를 선호했다면, 이제는 포드 브롱코(요즘 나오는 신형이 아닌 구형)나 랜드로버 디펜더, 지프 랭글러처럼 각지고 투박한 올드카를 찾는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런 차를 옛 모습 그대로 몰기는 힘든 일이라, 이들은 레스토모드 전문 업체에 작업을 맡기고 10만 달러(약 1억 3000만 원)가 넘는 비용을 기꺼이 지불한다.

유럽에서도 레스토모드는 낯설지 않다. 자동차 역사가 오래된 만큼 튜닝 산업도 활발하고 개성 있는 레스토모드 공방도 많이 있다. 일본의 레스토모드 업계는 다소 결이 다르다. 업체별 편차는 있지만, 차체 골격을 통째로 새로 짜기보다는 원래 뼈대를 살리면서 보강하고, 최신 엔진과 구동계를 조합해 신뢰성과 정비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이 자주 눈에 띈다. 오래된 차의 감성은 지키면서도 일상적으로 타기 편한 상태로 다듬는 셈이다.

극단적인 사례로는 엔진을 들어내고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통째로 바꾸는 레스토모드도 있다. '엔진차 특유의 감성이 사라진다'며 반대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배출가스 문제는 확실히 해결되고 운전 난이도도 극적으로 낮아진다. 게다가 지금은 엔진음과 진동까지 인위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시대다. 이 분야의 연구가 활발해진다면 클래식카는 더 이상 '배출가스 때문에 무조건 폐차해야 할 대상'이 아니게 될 것이다. 원래의 형태도 그대로 지킬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레스토모드를 적극 추천하고 싶지만, 한국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일단 규제가 촘촘해 도전 자체가 쉽지 않다. 차체를 바꾸고 싶어도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미국에는 인증받은 베이스 차체를 판매하는 업체가 있어, 이를 구매해 엔진과 서스펜션을 올리고 외형만 씌우면 정식 인증을 받아 도로를 달릴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차체에 손대는 순간부터 문제가 된다. 시작부터 막히는 구조다. 그나마 엔진 교체는 동일 브랜드 엔진에 한해 가능하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래서 전기차 전환이 현실적인 대안일 수 있는데, 정작 발목을 잡는 건 인증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태도다. 한때 국내에서 전기차 전환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이가 있었는데, 인증 절차를 밟으며 만난 공무원들은 '왜 굳이 그런 일을 하느냐'며 타박하고, 심지어 '그런 낡은 차는 버리고 새 차나 사라'고 말한 이도 있었다고 한다. 공무원인지 신차 영업사원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설마 투잡은 아니겠지.

이런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국내 소규모 자동차 제작·튜닝 관련 법을 전부 뜯어고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하지만 힘을 보태기가 쉽지 않다. 정치권에 목소리를 내는 일조차 만만치 않다. 어느 게임 유튜버가 숱한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정치인들을 만나 게임 관련 법규를 하나씩 고쳐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대단하다고 느끼면서도 그렇게 할 수 없는 나 자신의 무력함을 느낀다.

그럼에도 언젠가는 국내에서도 레스토모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손댈 수 있기를 바란다. 적어도 베이스 차체만이라도 최신 기술로 개선할 수 있다면 좋겠다. 해외처럼 최신 차체를 구형 자동차에 그대로 이식할 수 있다면 안전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이다. 다른 분야에서는 미국이나 일본의 제도를 곧잘 따라가면서, 유독 이 영역만큼은 왜 그러지 않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만약 언젠가 레스토모드 관련 법이 정비된다면, 한국에서도 흥미로운 차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외형은 구형 아반떼인데 속은 아반떼 N으로 완전히 뒤바뀐 차, 혹은 쏘나타가 드리프트 머신으로 재탄생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지 모른다. 그렇게 되면 해외의 레스토모드 자동차를 부러워만 하는 대신, 카메라와 액션캠을 들고 국내 현장을 취재하러 다니게 되지 않을까. 멋진 차들이 지면을 장식하는 일은 언제나 반가운 일이다.

그런 날이 꼭 오기를 바란다. 반드시 레스토모드가 아니더라도,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자동차를 즐길 수 있는 날 말이다. 그러면 튀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도 배출가스가 적거나 없는 차를 자기 스타일대로 즐길 수 있고, 자동차 문화도 한층 풍성해지지 않을까. 새 차가 안 팔릴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애초에 레스토모드를 노릴 정도의 사람들은 새 차를 선택지에 두지 않았을 테니 말이다.

 

 

글 | 유일한 수석 에디터     사진 | 프론트라인

#우회전
#교통법규
#범칙금
#일시정지
#교차로
가격대별 인기 장기 렌트카
가격정보 36개월  |  초기비용 선납금30%  | 만 26세이상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