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판매 부진에 구조개편 추진…폭스바겐그룹 협력 강조
||2026.07.28
||2026.07.28

[알파경제 = (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아우디가 구조조정을 위해 모회사인 폭스바겐그룹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아우디의 위르겐 리터스베르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7일(현지시간) 판매 부진 속에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모회사인 폭스바겐그룹과의 협력을 통한 대대적인 구조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리터스베르거는 2026년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비용 절감 노력이 성과를 거뒀지만, 자동차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사업 모델 재정비와 대규모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우디는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차량 인도량이 전년 대비 7% 감소한 72만7천 대를 기록했다. 회사는 중국 시장의 경쟁 심화와 미국 관세 영향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 630~680억유로에서 580~630억유로로 하향 조정했다.
게르노트 될너 CEO는 브뤼셀 공장 폐쇄 등 고통스러운 결정도 추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으며, 리터스베르거 CFO는 효율성 제고와 전략 집중을 통해 아우디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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