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차세대 CPU·GPU 설계에 베라 CPU 투입...유력 EDA 회사들과 협력
||2026.07.27
||2026.07.2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베라 CPU(NVIDIA Vera CPU)를 활용해 차세대 CPU와 GPU 설계를 가속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케이던스(Cadence), 시높시스(Synopsys)와 핵심 전자설계자동화(EDA)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초기 테스트에서 주요 검증·시뮬레이션 워크로드 성능이 최대 1.5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현재 차세대 CPU와 GPU 개발에 사용되는 EDA 워크플로우 전반에 베라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성능 CPU 아키텍처가 엔지니어링 워크로드도 가속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DA 워크로드가 가속되면 이를 활용하는 산업 기술 개발 속도도 함께 빨라질 수 있다. 그동안 GPU와 AI가 칩 설계 여러 영역을 가속화했지만, 일부 핵심 EDA 워크로드는 여전히 CPU 성능에 크게 의존한다. 로직 시뮬레이션과 정형 검증, 디지털 구현 일부 작업은 높은 단일 코어 성능과 효율적인 메모리 시스템, 높은 전체 처리량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만큼 CPU 아키텍처는 엔지니어링 팀이 설계를 얼마나 빠르게 검증하고 제품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엔비디아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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