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미국 성인 전체에 ‘챗GPT 헬스’ 제공
||2026.07.24
||2026.07.2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가 건강 관련 질문을 돕는 '챗GPT 헬스'를 미국 내 18세 이상 로그인 사용자 전체로 확대했다. 2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무료, 고, 플러스, 프로 요금제 사용자는 이번 주부터 웹과 iOS에서 이 기능을 쓸 수 있다.
오픈AI는 올해 1월 전용 건강 허브를 통해 이 기능을 시험하기 시작했다. 당시 사용자는 애플 헬스, 펑션, 마이피트니스팔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었다.
이제 사용자는 에픽과 오라클 헬스 같은 병원 시스템 의료 기록과 원 메디컬, 펑션 헬스 같은 건강 플랫폼 정보도 연결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건강 관련 질문이 더 이상 전용 허브에만 묶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이제 모든 질의에서 건강 섹션에 연결한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채팅에서도 음식 정보나 알레르기 관련 질문에 개인 건강 정보를 반영할 수 있다.
오픈AI는 시험 과정에서 건강 관련 질문 70%가 전용 허브 밖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주간 건강 관련 질의도 올해 초 2억3000만건에서 현재 3억건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오픈AI는 모델 성능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최신 공개한 소형 모델인 GPT 5.6-루나는 오픈AI 오픈소스 건강 질의 평가 기준 '헬스벤치'에서 GPT 5.5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오픈AI는 사용자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쓰지 않으며, 건강 관련 응답 개선을 위해 의사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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