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벤틀리 정조준” BMW 새로운 브랜드 ‘알피나’ 공식 출범
||2026.07.22
||2026.07.22
BMW 알피나 독립 출범
롤스로이스 아래 시장 공략
한국 출시는 2028년 예정

BMW 그룹이 약 25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인다.
기존 알피나를 ‘BMW 알피나’라는 독자적인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로 재편한다.
BMW보다 고급스럽고 롤스로이스보다는 접근하기 쉬운 시장을 겨냥하며 국내에는 2028년부터 신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BMW와 롤스로이스 사이 공략한다

BMW 그룹은 2022년 알피나 상표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 권리는 올해 1월 공식적으로 이전됐다.
BMW 알피나는 7시리즈와 X7보다 높은 위치에 자리한다. 동시에 롤스로이스보다 절제된 가격과 디자인을 앞세운다.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벤틀리, 레인지로버 등이다.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기보다 희소성과 개인화 경험을 중시한다.
알피나는 지난해 약 2,600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일부 모델 가격은 20만유로를 넘어섰다.
BMW M과 다른 고성능 철학

BMW 알피나는 ‘스포츠가 아닌 속도’를 주행 철학으로 내세운다.
BMW M이 트랙 성능과 날카로운 반응을 강조한다면 알피나는 장거리에서 편안하게 속도를 즐기는 데 집중한다. 강력한 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함께 제공하는 그랜드 투어러에 가깝다.
전용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도 준비된다. 내연기관뿐 아니라 고성능 전동화 파워트레인도 향후 라인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주행 모드에는 스포츠 대신 ‘스피드’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기본 승차감을 강화한 컴포트 플러스 모드도 제공한다.
100가지 색상에
한국 출시는 2028년

BMW 알피나는 화려한 장식보다 세부적인 차별화에 집중한다.
차체 측면의 데코 라인은 스티커가 아니라 장인이 직접 도장한다. 알피나를 상징하는 20스포크 휠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해석한다.
실내에는 최고급 라발리나 가죽이 적용된다. 고객은 100가지 이상의 외장 색상과 20가지 가죽 색상, 26가지 스티치 색상을 조합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2027년 하반기 전국 7개 전시장에 알피나 전용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차는 2028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출시된다.
BMW 알피나는 강한 성능을 과시하기보다 안락함과 희소성을 강조한다. 국내 초고가 자동차 시장에서 마이바흐와 벤틀리 사이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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