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랄 AI,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유럽 애저 인프라 확대
||2026.07.22
||2026.07.2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스트랄 AI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수십억달러 규모 계약을 맺고 유럽 내 컴퓨팅 인프라를 확대한다. 22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고객은 조만간 프랑스에 있는 미스트랄 AI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럽 AI 고객을 위한 추가 데아터센터 용량을 확보했다. 규제가 강한 산업은 미국 기업 모델과 컴퓨팅 인프라를 대체할 선택지를 더 얻게 됐다. 미스트랄 AI 주요 모델 2종도 애저 파운드리 모델 카탈로그에 추가됐다. 대상은 미스트랄 미디엄 3.5와 OCR 4다.
미스트랄 미디엄 3.5는 가중치 공개형 모델로, 관리형 애저 환경에서 맞춤형으로 조정해 배치할 수 있다. OCR 4는 구조화 문서 처리와 자동화, 기업 문서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에이전트형 워크플로에 맞춰 설계됐다.
기업들은 애저 파운드리와 애저 로컬 환경을 통해 같은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뒤 지역별 데이터 규제와 운영, 연결성 요건에 맞춰 여러 환경에 배치할 수 있다. 유럽 제조업체는 지식재산을 보호하면서 생산시설과 품질 데이터를 현지에서 분석할 수 있고, 의료기관도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저장 위치 규제를 지키면서 AI 업무 흐름을 도입할 수 있다.
양사 협력은 유럽 AI 자립 강화 움직임과도 맞물린다. 최근 미국이 보안 우려를 이유로 일부 유럽 동맹국이 앤트로픽과 오픈AI 주요 모델들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한 뒤 유럽에서는 미국 기술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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