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N 나오나?” 딱 1대만 만들어진 전천후 SUV 등장!
||2026.07.19
||2026.07.19
IMSA 레이스팀 지원용 원오프 모델
팰리세이드 XRT Pro 기반으로 제작
엘란트라 N TCR 위한 이동식 지원차 역할

현대자동차가 미국 IMSA 레이스 현장에서 사용할 특별한 팰리세이드를 공개했다.
고성능 SUV처럼 보이지만, 실제 목적은 서킷에서 장비와 예비 부품을 실어 나르는 ‘트랙 서포트 차량’이다.
단 1대만 제작된 이 모델은 팰리세이드 XRT Pro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 레이스카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된다.
고성능보다 실전 지원에
초점 맞춘 팰리세이드

이번 차량은 현대차가 공장 지원을 맡고 있는 브라이언 허타 오토스포트(Bryan Herta Autosport) 팀을 위해 준비한 전용 모델이다. 이름은 ‘N 트랙 서포트 비히클(N Track Support Vehicle)’이다.
겉모습은 일반 팰리세이드와 확실히 다르다. 짙은 회색 차체에 N 브랜드를 상징하는 레드-오렌지 스트라이프와 라이트 블루 체크 그래픽을 더해 레이스카 분위기를 강조했다. 측면에는 ‘N Track Support Vehicle’ 레터링과 스폰서 데칼도 적용됐다.
기반이 된 XRT Pro 특유의 오프로더 감성도 그대로 담겼다. 전용 바디킷과 견인 고리, 블랙 5스포크 휠, BF굿리치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됐고, 루프에는 툴레(Thule) 루프랙과 보조 LED 라이트 바도 얹었다.
여기에 록 슬라이더까지 더해 일반 패독 차량과는 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타이어와 공구, 레이싱 오일
싣는 이동식 지원차

이 차량의 핵심은 디자인보다 적재 능력에 있다. 뒤쪽에는 히치 마운트 방식 캐리어를 달아 예비 휠 세트를 싣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경기장 어디서든 빠르게 타이어 교체를 지원할 수 있다.
실내 적재공간에도 서킷 현장에 필요한 물품이 채워졌다. 추가 예비 휠 1개를 비롯해 웨더테크 매트, 모튤(Motul) 레이싱 오일, 고강도 견인 스트랩, 대형 수납 케이스 등이 실린다.
현대차에 따르면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베테랑 마크 윌킨스의 전용 벨(Bell) 헬멧도 함께 적재된다.
즉, 이 팰리세이드는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기 위한 차량이 아니라, 레이스팀 운영을 돕는 일종의 ‘이동식 피트 장비차’에 가깝다.
양산 계획은 없지만 존재감은 확실

이번 팰리세이드 N 트랙 서포트 비히클은 판매용 모델이 아니다. 현대차는 이 차량을 액세서리 카탈로그나 일반 전시장에 내놓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말 그대로 레이스 현장을 위한 원오프(one-off) 제작 차량이다.
다만 반응은 뜨겁다.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가 N 브랜드 그래픽과 서킷 지원 장비를 두르고 등장하면서 “팰리세이드 N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온다.
물론 이번 모델은 성능형 SUV가 아니라 지원차 성격이 강하지만, 현대차가 N 브랜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결국 이 차는 ‘빠른 SUV’라기보다 ‘현대 N 레이싱팀의 만능 지원차’에 가깝다. 하지만 단 1대뿐인 특별한 팰리세이드라는 점에서, 일반 양산차 못지않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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