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개발도상국에 중국 AI 협력 제안…과도한 안보 중심 주의 경계

디지털투데이|황치규 기자|2026.07.18

시진핑 중구 국가 주석 [사진: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시진핑 중구 국가 주석 [사진: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인공지능 협력 확대를 제안하고, AI 안보를 과도하게 확대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시 주석은 상하이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각국이 함께 AI를 발전시키고 개발도상국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이 개발도상국에 AI 교육·세미나 프로그램 5000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랍연맹, 아프리카연합 등 여러 지역 기구와 AI 협력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중국이 보다 개방적인 태도와 실질적인 행동, 장기적인 시야로 AI 발전 기회와 과제에 함께 대응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발전은 한 나라가 독주하는 형태가 아니라 국제 협력의 교향곡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AI 위험 관리도 함께 언급하며  "위험 인식을 강화하고 AI가 안전하고 통제 가능해야 하며, 항상 인간 통제 아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분야에서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대하거나 한 나라 안보를 다른 나라보다 앞세우는 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상하이에서는 전날 29개국이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 설립 합의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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