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루라이드 X-Pro 美 ‘겨울철 최고의 패밀리카’ 선정…현지기자협회 5번째 수상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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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 엑스프로(X-Pro)가 미국 뉴잉글랜드 자동차언론협회(NEMPA)가 선정한 '2026 뉴잉글랜드 최고의 겨울철 패밀리 유틸리티 차량'에 선정됐다. 텔루라이드의 NEMPA 수상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기아는 신형 텔루라이드의 전천후 주행 성능과 가족용 SUV로서의 상품성을 앞세워 미국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18일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2027년형 기아 텔루라이드 엑스프로가 최고의 겨울철 패밀리 유틸리티 차량에 선정됐다. 이 상은 뉴잉글랜드 지역의 험난한 날씨, 도로 조건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에 수여된다.
기아는 "완전히 새로워진 2027년형 기아 텔루라이드는 고객과 자동차 언론 모두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번 NEMPA 수상은 가장 중요한 부문 중 하나에서 텔루라이드의 강점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텔루라이드는 이미 여러 차례 NEMPA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0년 '뉴잉글랜드 겨울철 올해의 SUV' 선정을 시작으로 △2021 중형 SUV·크로스오버 최우수 차량 △2024 중형 SUV 부문 최우수 차량 △2025 중형 SUV 부문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 올해 수상까지 더하면 NEMPA 어워드 선정은 모두 5차례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기아가 미국 시장 전용으로 지난 2019년 내놓은 전략형 모델이다.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올 뉴 텔루라이드는 이전 모델보다 실내 공간이 넓어졌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커넥티드 기술을 적용했다. 텔루라이드 엑스프로는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9.1인치(약 20센티미터)의 높은 지상고를 갖췄고 험로 주행을 돕는 터레인 모드가 탑재돼 있다. 그라운드 뷰 모니터가 적용돼 시속 6마일(약 10킬로미터) 미만의 저속 주행 시 오프로드 지면 상태를 스크린에 표시해준다.
텔루라이드의 인기는 상반기 판매 실적에서도 나타났다. 기아는 올 상반기에만 텔루라이드 7만360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급증한 수치다. 기아 미국법인 윤승규 법인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LA 오토쇼 2025에서 "2세대 텔루라이드는 혁신적이면서도 소비자 중심적인 모델을 시장에 내놓으려는 우리의 노력이 담긴 세련되고 역량 있는 SUV 모델"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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