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백사장 모래밭에서 보여준 오프로드 실력은?
||2026.07.17
||2026.07.17

기아 타스만, 백사장 모래밭에서 보여준 오프로드 실력은
신형 픽업트럭 기아 타스만이 백사장 모래사장이라는 극한 환경에서 실제 주행 테스트를 거친 사례가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전거로도 진입이 쉽지 않았던 물렁한 모래밭을 타스만이 어떻게 돌파했는지, 그리고 오프로드 주행 후 필수적인 차량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함께 짚어본다.

자전거도 못 가는 모래밭, 타스만은 어땠나
테스트가 진행된 곳은 멀리서 보면 평범한 운동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무른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으로 전해진다. 산악자전거로 먼저 진입을 시도했을 때는 페달링만으로 전진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노면이 물렁했다는 이야기다. 이런 조건에서 타스만은 사륜구동 로우 모드를 활용해 무리 없이 진입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특히 물가에 가까워질수록 모래가 더 물렁해지는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는 후기다. 오르막 구간에서도 차량이 의도한 대로 잘 나아갔다는 설명이 있다.

순정 타이어가 아닌 강화 타이어의 역할
이번 테스트에서 활용된 차량은 순정 타이어가 아닌 오프로드 성능이 강화된 타이어가 장착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모래사장 같은 연약 지반에서는 차체 성능 못지않게 타이어의 접지력이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이 이번 주행을 통해 드러난 셈이다. 다만 이는 순정 타이어가 아닌 애프터마켓 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의 결과인 만큼, 순정 사양 그대로의 오프로드 성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윈치까지 동원됐지만 한계도 있었다
주행 중에는 해안가에 방치된 대형 폐기물을 치우기 위해 차량에 장착된 윈치를 활용하는 장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일부 무거운 쓰레기의 경우 오르막 지형과 결합되면서 차량의 힘만으로는 완전히 옮기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다는 이야기다. 이는 아무리 오프로드 성능이 뛰어난 픽업트럭이라도 지형과 하중 조건에 따라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평가다.

오프로드 주행 후, 차량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모래사장 주행을 마친 뒤에는 차량 실내외가 상당히 오염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모래 알갱이는 일반적인 세정 도구로는 제거가 쉽지 않아 별도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오프로드나 험로 주행이 잦은 차량일수록 도어트림, 시트, 대시보드, 유리창 등 구석구석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차량 수명과 쾌적함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이 나온다. 특히 앞유리의 경우 장거리 주행이나 험로 주행이 많은 차량일수록 오염이 심하게 누적되는 부위로 꼽히는 만큼, 시야 확보 차원에서도 정기적인 세정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40~50대 오프로드 애호가들이 참고할 점
픽업트럭이나 SUV로 캠핑, 낚시, 오프로드 취미를 즐기는 40~50대 운전자라면 이런 극한 환경 테스트 사례가 실질적인 참고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차량의 오프로드 성능만큼이나 타이어 선택이 실제 주행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 그리고 험로 주행 이후의 세심한 차량 관리가 장기적인 차량 컨디션 유지에 중요하다는 점은 픽업트럭 오너라면 누구나 새겨둘 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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