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괜히 샀나?” 제로백 2.7초 벤츠 CLA 풀체인지 전기차 공개됐다
||2026.07.15
||2026.07.15
671마력 괴물 등장
제로백 2.7초 실현
AMG 전기차 시대 개막

메르세데스-AMG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기 퍼포먼스 모델 가운데 하나인 신형 CLA 45 4MATIC+를 공개했다.
최고출력 671마력과 제로백 2.7초의 성능을 앞세워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는 물론 포르쉐 타이칸까지 겨냥하며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트라이 모터로 671마력…
AMG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

신형 CLA 45 4MATIC+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 공개됐다.
전면에는 축방향 플럭스 모터 1개, 후면에는 2개의 전기모터를 배치한 트라이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671마력(500kW), 최대토크는 1,759N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7초다. 일반적인 측정 방식으로도 약 3.0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기본 250km/h이며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270km/h까지 높아진다.
94kWh 배터리를 탑재해 세단 기준 WLTP 최대 670km를 주행할 수 있다. 33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된다. 10분 충전만으로도 약 270km를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를 확보한다.
AMG다운 주행 감성까지 구현했다

벤츠는 단순히 출력만 높인 것이 아니라 AMG 특유의 주행 감성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후륜 두 개의 모터를 각각 제어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상황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자유롭게 배분한다.
여기에 AMG 라이드 컨트롤 스포츠 서스펜션과 6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더해 고속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높였다.
특히 AMGForce S+ 모드는 독특한 기능도 담았다. 시트 진동 기능과 함께 기존 2.0리터 터보 엔진음을 디지털로 재현해 내연기관 AMG와 비슷한 감성을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제동 성능도 강화했다. 전륜에는 6피스톤 캘리퍼와 390mm 디스크를 적용했고, 회생제동은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공기역학까지 진화한
고성능 전기 세단

디자인 역시 일반 CLA와 차별화를 뒀다.
폐쇄형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과 전용 범퍼, 액티브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했다. 고속에서는 공기흡입구를 자동으로 닫아 공기저항을 줄이고 주행거리와 가속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후면에는 전동식 액티브 스포일러를 적용해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전개된다. 슈팅브레이크 모델에는 루프 스포일러가 장착된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14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AMG 전용 스포츠 시트와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트림 등을 적용해 고성능 모델다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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