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박 소식들려왔다” ‘이 나라’에서 판매 2만5천대 돌파한 현재상황
||2026.07.15
||2026.07.15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베트남 시장에서 2만5,069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판매 3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판매량은 약 3.6% 증가했지만, 2위인 토요타와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반면 기아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1만5,732대를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베트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현대차 판매를 견인한 주인공은 SUV였다.
소형 SUV 크레타는 상반기 4,671대가 판매되며 현대차 베트남 판매 1위 모델에 올랐다.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도심 주행에 적합한 상품성이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준중형 SUV 투싼도 4,442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판매 2위를 차지했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파워트레인, 현대 스마트센스를 포함한 안전 사양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SUV 외에도 다양한 차종이 꾸준한 판매를 기록했다.
소형 세단 엑센트는 2,086대, 레저용 차량 스타게이저는 1,989대, 경형 해치백 그랜드 i10은 1,264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판매도 강세를 보였다.
상반기에만 7,329대가 판매되며 현대차 전체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해 베트남 시장에서 상용차 경쟁력도 확인했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1만5,732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브랜드 판매 순위는 6위였지만 성장률만큼은 눈에 띄었다.
실적을 이끈 모델은 쏘넷과 셀토스다.
쏘넷은 4,529대, 셀토스는 3,981대를 판매하며 기아 판매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두 모델 모두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활용성을 앞세워 첫 차를 구매하는 젊은 소비자와 신혼부부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나섰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후원과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이달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종과 트림에 따라 최대 2억2,000만 동(약 1,260만 원) 규모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모델에는 현대차 멤버십 카드와 보증기간 연장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 핵심 시장 가운데 하나다.
현대차는 크레타와 투싼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아 역시 쏘넷과 셀토스를 앞세워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비록 토요타와의 판매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SUV 중심의 제품 경쟁력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이 베트남 시장에서 영향력을 계속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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