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단이 이렇게 저렴했어?” 국민 세단보다 오히려 저렴해진 외제차
||2026.07.14
||2026.07.14
예전에는 볼보 S90을 타려면 최소 7~8천만 원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021~2022년식 볼보 S90은 중고차 시장에서 2천만 원 후반~3천만 원대에도 찾아볼 수 있어 “이 가격이면 그랜저보다 끌린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S90은 출시 당시 고급 옵션을 포함하면 7천만 원 후반에서 8천만 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됐던 프리미엄 세단입니다. 하지만 감가상각이 진행되면서 현재는 중고차 시장에서 훨씬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가격만 보면 국산 준대형 세단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입니다.
2021~2022년식 모델은 최신 차량과 비교해도 상품성이 뛰어난 편입니다. 대형 세로형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 고급 가죽 시트,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지금 기준에서도 크게 부족한 부분이 없습니다. 제가 타봤을 때도 정숙성과 승차감은 여전히 동급 최고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볼보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안전입니다. 파일럿 어시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안전장비와 탄탄한 차체를 갖추고 있어 장거리 운전에서도 심리적인 안정감이 상당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타는 패밀리 세단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이유입니다.
볼보는 신차 할인과 감가가 비교적 큰 편이라 중고차 구매자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됩니다. 이미 큰 감가가 진행된 상태라 가격 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같은 예산이라면 국산 중형·준대형 세단 대신 수입 프리미엄 세단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자동차는 신차보다 얼마나 만족하며 오래 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볼보 S90은 화려한 성능보다 뛰어난 승차감과 정숙성, 안전성을 갖춘 정통 럭셔리 세단입니다. 2천만 원 후반에서 3천만 원대 예산으로 고급 세단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도 가장 만족도가 높은 중고 수입 세단 가운데 하나라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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