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못 만든다” 750마력 V8 마지막 심장, 맥라렌이 끝내 공개한 차량의 정체
||2026.07.11
||2026.07.11
맥라렌이 브랜드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슈퍼카 중 하나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750S다.
단순한 후속 모델이 아니다.
전동화 시대를 앞두고 순수 V8 내연기관을 탑재한 마지막 슈퍼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이미 첫 생산 물량이 대부분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능뿐 아니라 희소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750S의 핵심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움 없이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2.8초, 시속 200km까지는 7.2초면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32km에 이른다.
기존 720S보다 출력과 응답성을 모두 끌어올리며 맥라렌의 순수 내연기관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력한 성능 뒤에는 철저한 경량화가 있었다.
750S는 기존 720S보다 약 30kg을 줄이며 건조중량 1,277kg을 달성했다.
카본파이버 레이싱 시트를 기본 적용했고, 새롭게 개발한 초경량 단조 휠을 장착해 불필요한 무게를 최대한 덜어냈다.
특히 이 휠은 맥라렌 양산차 가운데 가장 가벼운 휠로 알려지며 브랜드의 경량화 기술을 상징하는 요소가 됐다.
750S의 디자인은 단순한 스타일링이 아니다.
전면 스플리터는 이전보다 길어졌고, 액티브 리어 윙은 면적을 약 20% 확대해 고속 주행 시 더욱 강력한 다운포스를 만들어낸다.
후면 중앙에 배치된 센터 엑시트 배기 시스템은 전설적인 P1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존재감은 물론 V8 특유의 배기음을 더욱 극대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모든 디자인 요소가 성능 향상을 위한 기능과 연결되어 있다.
자동차 업계는 빠르게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맥라렌 역시 앞으로 출시될 신차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 때문에 750S는 브랜드의 마지막 순수 V8 슈퍼카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 팬들에게는 단순히 빠른 차가 아니라 맥라렌 내연기관 시대를 상징하는 마지막 작품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750S는 최고 성능뿐 아니라 높은 소장 가치까지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
첫 생산 물량이 대부분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컬렉터들의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맥라렌의 중심이 전동화 모델로 이동하는 만큼, 순수 V8 엔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줄어들 전망이다.
750S는 단순한 신차를 넘어 맥라렌이 내연기관 시대에 남긴 마지막 유산이자, 브랜드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슈퍼카 가운데 하나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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