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AI 모델 개발사 미니맥스, 20억달러 조달 추진

디지털투데이|황치규 기자|2026.07.11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중국 상하이 인공지능 개발사 미니맥스가 20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미니맥스는 조달 자금 절반 이상은 신주 발행으로, 나머지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미니맥스는 이어 65억달러 규모 전환사채 발행도 추진하고 있다. 채권 만기는 2027년이며, 투자자는 목요일 종가보다 12.6% 높은 가격으로 1940만주를 확보할 수 있다.

자금 조달 소식이 나온 뒤 미니맥스 주가는 이날 9.8% 하락했다. 미니맥스는 올해 초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약 6억1900만달러를 조달했다.

미니맥스는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6월 공개한 최신 모델 미니맥스-M3는 4270억개 매개변수를 갖췄고, 최대 100만토큰 길이 프롬프트를 처리할 수 있다.

미니맥스는 M3가 이전 주력 모델보다 프리필 단계는 9배, 디코드 단계는 15배 빠르다고 밝혔다. 속도 개선에는 미니맥스 스파스 어텐션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플래시어텐션 기반 기법으로 추론 과정에서 SRAM과 HBM 간 데이터 이동을 줄인다.

M3에는 보다 긴 입력을 보다 빨리 처리하는 블록 스파스 프리필 기법과 일부 생성 데이터를 압축해 메모리 요구량을 낮추는 양자화 모듈도 적용됐다. 미니맥스는 이미지를 벡터로 바꿔 다른 모델이 더 쉽게 처리하도록 돕는 오픈소스 비주얼 토크나이저 VTL 시리즈도 개발했다.

미니맥스는 자사 모델 호스팅 서비스와 소비자용 유료 멀티미디어 생성 앱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얀쥔제 미니맥스 CEO는 회사가 범용인공지능을 개발할 때까지 급여를 받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보유 지분 5%를 임직원 인센티브와 오픈소스 프로젝트 재원으로 내놓겠다고도 했다.

가격대별 인기 장기 렌트카

  • 20만원대
  • 30만원대
  • 40만원대
  • 50만원대
  • 60만원대

장기렌트 인기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