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후속 이름 바뀐다?” KGM, 신형 SUV ‘아리랑’ 검토 중!
||2026.07.09
||2026.07.09
렉스턴 후속 차명 후보 공개
‘아리랑’ 설문조사 진행
국산 SUV 정체성 강화

KG모빌리티(KGM)가 렉스턴 후속 중·대형 SUV의 차명 후보로 ‘아리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란도와 무쏘, 렉스턴으로 이어진 SUV 헤리티지를 가진 KGM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앞세운 차명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 소비자와 내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단계로, 최종 차명은 확정되지 않았다.
렉스턴 후속 이름이 ‘아리랑’?
설문조사서 등장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KGM은 최근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개발 프로젝트명 ‘SE10’의 차명 후보 가운데 하나로 ‘아리랑’을 제시했다.
SE10은 체리자동차와 공동 개발 중인 중·대형 SUV로, 렉스턴의 후속격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에서는 ‘아리랑’이라는 이름이 차량 이미지와 어울리는지, 브랜드와의 연관성은 충분한지, 실제 구매 의향에 영향을 주는지 등을 묻는 항목이 포함됐다.
다만 후보군 가운데 하나일 뿐이며, 최종 차명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코란도·무쏘 이어
한국적 정체성 담을까

KGM은 그동안 브랜드 정체성을 차명에 적극 반영해 왔다.
코란도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쏘 역시 강인한 SUV 이미지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전기 픽업 ‘무쏘 EV’를 선보이며 과거 대표 차명을 다시 활용하기도 했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까지 더해질 경우, 해외 브랜드와의 경쟁 속에서도 국산 SUV 브랜드라는 상징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브리드·EREV 확대…
신차 전략의 핵심 모델

SE10은 KGM의 중장기 신차 전략에서 핵심 모델로 꼽힌다.
회사는 2030년까지 신차 7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SE10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등 다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체리자동차와의 협업으로 개발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이 KGM의 전략이다.
회사는 현재 대리점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차명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 아이디어 공모와 상표권, 해외 시장에서의 발음과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차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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