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세계 골프 강호들 집결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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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자 크리스 고터럽 [AP=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3-0203/image-579005c2-c79b-43f9-9429-414916b11447.jpeg)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이 오는 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막을 올린다.
총상금 90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을 일주일 앞두고 열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다.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크리스 고터럽(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재대결이다.
지난해 무명에 가까웠던 고터럽은 최종 라운드에서 매킬로이와 챔피언조로 맞붙어 2타 차 우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고터럽은 소니 오픈과 피닉스 오픈, 존디어 클래식을 차례로 제패하며 세계랭킹 7위까지 도약했다.
![사진 =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 [UPI=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3-0203/image-b5ba5924-2867-4c68-a9f1-0f85caa288ac.jpeg)
매킬로이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매킬로이는 올해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PGA 투어 9개 대회에서 톱10에 세 차례 진입하며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2023년 우승, 2024년 공동 4위를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행보도 주목된다. 셰플러는 시즌 개막전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이후 준우승만 네 차례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셰플러를 비롯해 에런 라이(잉글랜드), 윈덤 클라크(미국) 등 메이저 우승자들도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 여부도 관심사다. 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 7위를 달리는 김시우를 필두로 임성재, 김주형, 이정환, 최승빈, 김백준, 옥태훈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페덱스컵 랭킹 60위인 임성재와 58위인 김주형은 플레이오프 1차전 진출을 위한 안정권(70위 이내) 확보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 순위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한편, 같은 기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허츠본 컨트리클럽에서는 총상금 400만 달러 규모의 PGA 투어 ‘ISCO 챔피언십’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노승열이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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