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과기정통부, 대국민 AI 서비스 혁신조직 띄운다
||2026.07.07
||2026.07.07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국민 AI 서비스 혁신을 위한 실행 조직을 꾸린다. 공무원 파견과 민간 전문가 채용을 통해 혁신 AI 서비스를 발굴·개발·검증하겠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규정안에 따르면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은 과기정통부 장관 소속으로 꾸려진다. AI 기반 서비스를 신속하게 국민에게 제공하고 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게 목적이다. AI 도입·전환 서비스의 설계·개발·검증 및 고도화, 관련 프로젝트 발굴과 관계 기관 협력·지원도 주요 업무다.
추진단은 단장 1명, 심의관 1명, 팀장 및 팀원으로 구성된다. 단장은 AI 서비스 개발·제공과 관련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임명한다. 심의관은 과기정통부 고위공무원단 일반직공무원 중에서 임명된다.
추진단은 늦어도 올 하반기 내 출범한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구체적인 조직 규모와 필요한 정원을 산정하고 있다.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단장 공모와 인력 파견·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과기부총리 산하이긴 하지만 별도 정원으로 꾸려지는 조직"이라며 "부처 협의를 통해 관련 정원을 받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공무원 중심의 정책 조율 조직을 넘어 실제 AI 서비스 개발 역량을 내재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대국민 AI 혁신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개발·제공하기 위해 민간 개발자를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행정안전부 등 관계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분야 AI 기반 서비스의 설계·개발·검증·고도화는 행안부와 협의해 추진한다. 규정안에는 산업계와 시민사회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도 운영하는 방안도 담겼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공무원 파견에 더해 민간 개발자를 통해 실제 AI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대국민 AI 서비스 혁신을 빠르게 추진해보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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