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6만 5천대 계약!” 그랜저 괜히 샀나… 아빠들 후회 급증
||2026.07.06
||2026.07.06
30시간 만에 6만5천대 계약
905km 전기 세단 돌풍
생산 부족에 출고 3개월 대기

BYD의 플래그십 전동화 세단 씰(Seal) 08이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공식 판매를 시작한 지 약 30시간 만에 약 6만5천 대의 계약을 확보하며 중국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그랜저급 차체에 최대 905km 주행거리와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음에도 시작 가격은 약 4천만 원대로 책정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0시간 만에 6만5천대…
예상 뛰어넘은 흥행

BYD는 지난 2일 중국 시장에서 씰 08의 판매를 시작했다.
업계에 따르면 출시 후 약 30시간 동안 확보한 계약 물량은 약 6만5천 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6월 12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이 약 4만 대였으며, 가격이 공개된 이후 추가 계약도 2만5천 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씰 08은 전장 5,150mm, 휠베이스 3,030mm의 대형 차체를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 판매 가격은 19만6,900위안부터 시작하며, 한화로는 약 4천만 원 수준이다.
특히 전체 계약의 65% 이상이 순수 전기차 모델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905km 주행거리·694마력 성능까지

가장 높은 인기를 끄는 모델은 최상위 사륜구동 전기차다.
듀얼 모터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69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3초 만에 도달한다. 중국 CLTC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905km다.
차량은 800V 고전압 플랫폼과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했다. 여기에 DiSus-A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까지 기본 탑재해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순수 전기 주행거리 400km, 총 주행거리 최대 1,660km를 확보해 장거리 운전자들의 관심도 높이고 있다.
생산 확대에도 출고 대기 3개월

폭발적인 계약으로 생산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 씰 08의 생산 능력은 월 약 8,000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인기 트림은 계약 물량이 생산 속도를 크게 앞서면서 출고까지 2~3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BYD는 생산량 확대를 위해 공장을 2교대 체제로 운영하며 배터리 생산 라인도 증설하고 있다. 특히 수요가 집중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생산 능력 확대가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공격적인 가격과 긴 주행거리, 고급 사양을 앞세운 씰 08이 중국 프리미엄 전동화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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