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또 실망” 2027년형 GV70 공개에도 소비자들이 실망하는 이유
||2026.07.04
||2026.07.04
제네시스가 2027년형 GV70를 공개하며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본 사양을 늘리고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해 프리미엄 SUV 경쟁력을 높였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했던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응도 적지 않다.
대신 기본 편의사양 확대와 신규 그래파이트 패키지, 정숙성 개선 등을 통해 연식변경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기본 사양 강화…19인치 휠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번 2027년형 GV70는 기본 상품성을 높이는 데 많은 변화를 담았다.
기존 기본 사양이었던 18인치 휠을 없애고 19인치 휠을 기본 적용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19인치 휠과 신규 외장 컬러 ‘트롬소 그린’도 추가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실내 역시 세부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패널 타입 1열 시트백 커버를 기본 적용했고, 휠하우스 패드 두께를 늘려 실내 정숙성과 방음 성능을 강화했다.
옵션 구성도 달라졌다.
파퓰러 패키지Ⅱ와 파노라마 선루프, 컨비니언스 패키지, 뱅앤올룹슨 오디오 등을 하나로 묶은 ‘프레스티지 패키지’를 새롭게 마련해 고급 사양을 보다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로운 그래파이트 패키지로 스포티함 더했다
이번 연식변경의 핵심은 신규 ‘그래파이트 패키지’다.
외관에는 유광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와 레드 컬러 4P 모노블록 브레이크를 적용해 더욱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 역시 전용 프라임 나파 가죽 시트와 로고 엠보싱 헤드레스트, 리얼 카본 가니쉬를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웰컴 애니메이션과 굿바이 애니메이션도 전용 그래픽으로 변경됐다.
주행 성능도 강화됐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그래파이트 전용 21인치 휠을 기본 적용해 더욱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외장 색상은 세레스 블루 매트, 베링 블루, 마칼루 그레이, 우유니 화이트 등 총 4가지로 운영된다.
가격은 5,473만원부터 시작
2027년형 GV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기준 5,473만 원부터 시작한다.
가솔린 3.5 터보는 6,023만 원으로 책정됐다.
그래파이트 패키지를 선택하면 2.5 터보는 6,378만 원, 3.5 터보는 6,618만 원으로 올라간다.
제네시스는 출시를 기념해 7월 계약 후 9월 안에 출고하는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MY FIRST GENESIS’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존 프리빌리지 서비스와 함께 SONAX 올인원 차량 관리 패키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은 결국 하이브리드 출시로 향한다
상품성은 분명 개선됐지만 소비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하이브리드 모델에 머물러 있다.
최근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는 연비와 정숙성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경쟁 브랜드들도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하는 만큼 GV70 역시 전동화 파워트레인 추가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2027년형 모델에는 하이브리드가 포함되지 않았다.
제네시스는 연식변경을 통해 디자인과 편의사양, 주행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지만, 하이브리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은 조금 더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SUV 시장 변화에 맞춰 어떤 전동화 전략을 내놓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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