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X 긴장한다” 680마력, 7천만원대로 국내 출격한 전기차의 정체
||2026.07.04
||2026.07.04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폴스타코리아가 브랜드 플래그십 SUV 폴스타 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최고출력 68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에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등 고급 사양을 갖추고도 시작 가격을 7,790만 원으로 책정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테슬라 모델 X와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 등이 경쟁하는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는 8월부터 시승이 시작되고, 고객 인도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80마력 성능…SUV와 스포츠카를 동시에 노렸다
폴스타 3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전기 SUV답게 강력한 성능을 앞세웠다.
퍼포먼스 팩을 적용한 모델은 최고출력 680마력(500kW)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9초다.
대형 SUV라는 점을 감안하면 스포츠카에 가까운 가속 성능이다.
주행 성능을 뒷받침하는 하드웨어도 눈길을 끈다.
노면 상태를 초당 500회 분석하는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높였다.
여기에 대형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를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폴스타는 일상 주행에서는 편안함을, 와인딩 도로나 고속 주행에서는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세팅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성과 디지털 기술도 플래그십 수준
폴스타 3는 성능뿐 아니라 안전성도 강화했다.
유로앤캡(Euro NCAP)이 선정한 ‘2025 가장 안전한 차’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차량에는 엔비디아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이 적용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물론 배터리 관리와 다양한 차량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어해 주행 안정성과 효율을 높인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차량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바워스 앤 윌킨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도 제공된다.
프리미엄 SUV 구매층이 기대하는 디지털 경험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대 603km 주행…국내 인증은 일부 공개
주행거리도 경쟁력을 갖췄다.
국내 인증 기준으로 듀얼모터 모델은 최대 486km, 퍼포먼스 모델은 최대 438km를 주행할 수 있다.
리어모터 모델은 WLTP 기준 최대 603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배터리 효율과 장거리 주행 능력을 강화하면서도 강력한 성능까지 동시에 확보한 것이 폴스타 3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7,790만원부터…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 정조준
국내 판매 가격은 리어모터 모델이 7,790만 원부터 시작한다.
듀얼모터 모델은 8,590만 원, 퍼포먼스 모델은 9,9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추가 옵션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나파 가죽 업그레이드는 450만 원, 플러스 팩은 700만 원에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 취향에 맞춘 구성이 가능하다.
차량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전국 7개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전시와 상담이 진행된다.
시승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되고 고객 인도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성능과 안전성, 가격 경쟁력까지 앞세운 폴스타 3가 기존 강자들과 어떤 경쟁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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