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美 AI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진출 선언...SB네오 설립

디지털투데이|황치규 기자|2026.07.02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 소프트뱅크]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 소프트뱅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소프트뱅크 그룹과 통신 자회사 소프트뱅크가 내년 회계연도부터 미국 기업에 AI 컴퓨팅 자원을 빌려주는, 네오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는 7월  하이퍼스케일러를 포함한 대기업들에 AI 칩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일환으로 SB 네오를 설립한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통신부문 대표는 2030년께 대형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쓸 데이터센터 용량을 10기가와트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B 네오는 통신사 소프트뱅크가 51%, 모회사가 49% 지분을 보유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 네오클라우드 사업으로 소프트뱅크 통신부문 연간 영업이익은  최대 3~4배까지 늘어나, 3조~4조 엔(약 185억~250억 달러) 규모에 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오픈AI도 소프트뱅크 네오클라우드  고객이 될 수 있다. 모회사 소프트뱅크 그룹은 10월까지 오픈AI에 총 6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소프트뱅크는  10기가와트 용량 오하이오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일본에서는 북부 섬 홋카이도와 오사카 사카이에 데이터센터 단지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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