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판 FDE 조직 뜬다...10억달러 투입
||2026.07.01
||2026.07.0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에이전트 AI 확산을 위해 기업 고객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WS는 10억달러를 투입해 '포워드 디플로이드 엔지니어링(FDE)' 부서를 설립한다. 이 부서는 소규모 전문가 팀을 기업 고객사 현장에 파견해 AI 에이전트 도입을 지원한다. 에이전트 맞춤 설정과 시스템 연동, 직원 교육도 커버한다.
프란세스카 바스케스 AWS 프런티어 AI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사장은 "에이전트 AI가 단순한 워크로드나 활용 사례가 아니라 비즈니스 업무 흐름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바꾸고 있다"면서 "고객들은 2~3년씩 걸리던 전환 프로젝트를 보다 빠르게 마무리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AWS는 자사 FDE팀이 몇 개월 걸리던 작업을 며칠 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바스케스 부사장은 'FDE 접근법'의 핵심으로 45/45/45 지표를 제시했다. 아이디어 구상에 45분, 검증에 45시간, 실제 워크플로에 배포까지 45일이라는 얘기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AWS FDE팀을 활용 중인 고객사로는 앨런인스티튜트포AI, 콕스오토모티브,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풋볼(NFL), 리코 등이 있다. NFL 게리 브랜틀리 최고정보책임자(CIO)는 AWS와 협력해 팬 대상 서비스인 'NFL 판타지 AI'와 'NFL IQ'를 출시했다며 "팬들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NFL 데이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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