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나면 그대로 사망” SUV가 세단보다 위험한 이유!

닷키프레스|정한길 기자|2026.06.26

SUV 커질수록 위험

보닛 높이가 원인

보행자 안전 경고

SUV와 픽업트럭의 대형화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차량 보닛 높이가 높아질수록 보행자 치명상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수년간 차량 크기 증가로 인해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보닛 높이 2.5cm마다

사망 위험 증가

미국 뉴욕타임스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충돌 데이터와 차량 등록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차량 후드 높이가 약 2.5cm 높아질 때마다 보행자 사망 위험이 약 2.8% 증가한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차량 대형화로 인해 약 3,000명의 보행자가 추가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SUV와 픽업트럭이 위험 키웠다

연구진은 대형 SUV와 픽업트럭의 인기가 보행자 사고 위험을 높인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보닛이 높아지면 충돌 시 보행자의 상체를 직접 가격할 가능성이 커지고, 차량 위로 넘어가기보다 도로로 튕겨 나가면서 더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차체와 A필러가 커지면서 운전자의 전방 사각지대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 보호 기술 중요성 커져

실제 최신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토요타 타코마 등 대형 픽업트럭은 이전 세대보다 전방 사각지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포드 F-150은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전문가들은 SUV 중심 시장 흐름이 계속되는 만큼

차량 크기를 줄이기보다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과 전면부 설계 개선 등 보행자 보호 기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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