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은 이제 한물갔다” 기아에서 만든 7인승 차량 최초 공개하자, 아빠들 환호
||2026.06.26
||2026.06.26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차량 가운데 하나는 기아 PV5였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PV5 패신저 7인승,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에는 상용차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 공개를 통해 패밀리카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드러냈다.
특히 7인승 모델은 카니발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기아가 단순히 새로운 전기차를 내놓은 것이 아니라 미래 이동수단의 방향 자체를 제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에 공개된 PV5 패신저 7인승은 가족 단위 소비자를 고려해 설계됐다.
시트 배열은 2-2-3 구조다.
2열 독립 시트를 적용해 탑승 편의성을 높였고, 3열 승객의 승하차도 한층 편리해졌다.
후석 전용 공조 시스템과 열선 시트 등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기존 카니발이나 대형 SUV를 고려하던 소비자들이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구성이다.
실내 공간 역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넓은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기아는 단순히 사람을 많이 태우는 차량이 아니라 이동 자체를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함께 공개된 PV5 프라임 모델은 더욱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2열 독립 시트에는 통풍 기능까지 적용됐다.
의전 차량이나 VIP 이동 서비스는 물론 프리미엄 택시 시장까지 고려한 모델이다.
상용차와 승용차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개념의 차량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다양한 이동 서비스가 확대되는 시장 흐름을 적극 반영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PV5의 가장 큰 특징은 확장성이다.
기아는 PV5를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라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발했다.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는 AI 순찰차와 이동형 펫 케어 차량, 모바일 은행,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특장 모델이 함께 전시됐다.
카고 하이루프 모델도 눈길을 끌었다.
기존보다 실내 높이가 295mm 높아져 적재 공간이 크게 늘었다.
운전석과 화물칸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워크스루 기능도 적용됐다.
택배와 물류는 물론 캠핑카나 이동식 매장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PV5는 단순히 카니발 경쟁 모델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아니다.
기아는 PBV(Purpose Built Vehicle)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목적에 맞게 차량을 자유롭게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가족용 차량은 물론 배송 차량, 업무용 차량, 의료 서비스 차량, 경찰 순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자동차 한 대가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기아는 오는 2030년까지 PBV를 포함한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총 14종 이상의 전기차를 운영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그 중심에는 PV5가 있다.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대비하는 첫 번째 핵심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7인승 PV5는 단순히 새로운 전기 미니밴이 아니라 기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패밀리카를 고민하는 소비자는 물론 상용차와 새로운 이동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까지 PV5를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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