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타이어, 폭스바겐 티록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판매 상위 17개사에 공급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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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타이어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콘티넨탈타이어가 주요 완성차 브랜드들로부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콘티넨탈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신형 컴팩트 SUV 티록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신형 티록에 적용할 여름용 OE 타이어로 ‘에코콘택트 7’과 ‘에코콘택트 7 S’를 승인했다.
신형 티록은 개선된 디자인과 실내 구성,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춘 폭스바겐의 컴팩트 SUV 모델이다. 신형 티록에 장착되는 ‘에코콘택트 7’과 ‘에코콘택트 7 S’는 에너지 효율성과 정숙성을 중심으로 설계된 프리미엄 여름용 OE 타이어다. 특히 ‘에코콘택트 7’은 낮은 회전저항과 효율성을, ‘에코콘택트 7 S’는 효율성에 더해 보다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지향한다.
두 제품은 특수 고무 컴파운드와 스마트 에너지 케이싱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내부 마찰을 줄이고 회전저항을 낮춰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공기 흐름을 고려한 사이드월 설계와 골프공 표면에서 착안한 ‘에어로딤플’ 기술을 적용했다.
한편, 지난 16일 콘티넨탈타이어가 전 세계 판매량 기준 상위 20개 전기차 제조사 중 17곳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전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콘티넨탈타이어는 2025년 기준 미주 지역 전기차 판매 상위 10개 제조사 중 8곳에,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상위 10개 제조사 중 7곳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서는 전기차 판매량 상위 10개 제조사 모두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고 있다.
콘티넨탈타이어의 전기차 주요 고객사에는 현대자동차, 포르쉐, 테슬라, BMW, 폭스바겐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포함된다.
타이어 업계 관계자는 “전동화와 고성능 차량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면서 타이어에 요구되는 기술이나 고객의 눈높이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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