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냅스, ‘SLEEP 2026’서 AI 수면진단 플랫폼 '솜눔 글로벌' 공개
||2026.06.23
||2026.06.23
인공지능(AI) 기반 수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허니냅스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수면의학 학술대회 ‘SLEEP 2026’에 참가해 AI 수면진단 플랫폼 '솜눔 글로벌'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SLEEP 2026은 미국수면학회(AASM)와 미국수면연구학회(SRS)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적인 수면의학 학술행사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다.
허니냅스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AI 수면질환 진단 소프트웨어(SW) ‘솜눔(SOMNUM)’을 기반으로 개발한 ‘솜눔 글로벌(SOMNUM Global)’ 플랫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솜눔 글로벌은 수면다원검사(PSG) 및 가정수면검사(HST)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자동 분석해 미국수면학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판독 결과를 제공하는 웹·모바일 서비스다.
기존에 수면다원검사 데이터를 판독하는 데 평균 4시간 가량 소요되던 과정을 단축해 약 5분 만에 일관성 높은 분석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허니냅스 전시 부스에는 캐드웰(Cadwell), 레스메드(ResMed), 필립스 레스피로닉스(Philips Respironics) 등 가전·의료기기 기업과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UCLA 헬스(UCLA Health) 등 미국 주요 의료·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해 서비스 도입을 문의했다.
또한 재즈 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와 일라이 릴리(Eli Lilly)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도 AI 기반 수면진단 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허니냅스는 학회에서 '스펙트로그램 기반 2D U-Net 모델을 활용한 수면 중 각성 이벤트 자동 탐지(A Spectrogram-Based 2D U-Net Model for Automated Arousal Event Detection)'를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하며 수면 분석의 효율성을 높이는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허니냅스 관계자는 "이번 SLEEP 2026은 독자적인 AI 수면진단 기술과 글로벌 서비스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는 7월 솜눔 글로벌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해외 의료기관 및 수면센터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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