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K-엑스포’ 개최…수출상담 575건·협약 26건 성과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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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리부아지 프랑스 문화부 사무총장(왼쪽)과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K-팝 콘서트: 인기가요 인 파리' 시작에 앞서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축사를 하고 있다. [콘진원 제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3-0082/image-0964a186-b659-4100-ac5e-8da510c01c19.png)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6 K-엑스포 프랑스'에 3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상담 575건, 업무협약 26건, 상담액 5200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기술·뷰티·식품 분야 국내 기업 74곳이 참여했다.
지난 17일 열린 'K-팝 콘서트: 인기가요 인 파리'에는 태민·몬스타엑스·엔시티 위시 등 6팀이 무대에 올랐다. 3500석 객석은 공연 내내 함성과 떼창으로 가득 찼으며, 스텔라장이 샹송 '오 샹젤리제'를 부르자 한·불 관객이 한목소리로 따라 부르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18~19일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기업 46개사가 프랑스 출판 미디어 그룹 '메디아 파티시파시옹',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 '바니제이', 유통기업 '프낙 다티' 등 유럽 주요 바이어 100여 곳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스튜디오더블유바바는 프랑스 플래그캣과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협약을 맺었고, 이엘TV·스튜디오잔치는 샤이닝랩과 200만 달러 규모의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K-엑스포는 지난 5월 LA 행사에서도 관람객 4만여명, 상담 500건 이상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멕시코시티에서 추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윤지 콘진원 원장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뷰티·식품 등 K-컬처 전반에 대한 유럽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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