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11 휴지통 오류 인정…이용자 불만 확산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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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배포한 윈도11 업데이트에서 휴지통 관련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최신 패치 화요일(Patch Tuesday) 업데이트인 KB5094126 적용 이후 휴지통 기능에 버그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MS는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류는 휴지통에서 파일을 완전히 삭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삭제 확인 창에 실제 파일명이 아닌 내부 시스템 파일명이 표시되는 것이 핵심 문제다. 다만 휴지통 목록에서는 정상적인 파일명이 유지되며, 삭제 대신 복원을 선택할 경우에도 원래 이름이 그대로 표시된다.
오류가 삭제 확인 대화상자에만 나타나는 만큼 기능 자체에 큰 문제는 없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파일을 삭제하는지 혼란을 겪을 수 있다. MS는 수정 패치를 준비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배포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업데이트의 문제는 휴지통 오류에만 그치지 않는다. 원드라이브 접근 문제를 비롯한 여러 결함도 함께 보고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업데이트 이후 다양한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인공지능(AI)이 작성한 코드가 원인일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다만 이를 입증할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자사 코드의 최대 30%가 AI에 의해 작성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윈도11은 주요 업데이트 이후 각종 버그가 반복적으로 보고돼 왔다. MS는 현재 여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능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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