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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트랙스 긴장할까” 현대 코나 풀체인지, 디자인부터 갈아엎는다

유카포스트|유카포스트|2026.06.20

● 2028년형 전후 등장 가능성, 기존보다 각지고 차분한 디자인 변화

● 가솔린·하이브리드·전기차에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가능성까지 거론

● 셀토스·트랙스·EV3 사이에서 가격과 실용성 설득이 핵심 변수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소형 SUV를 고르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작아도 눈에 띄는 디자인이 강점이었지만, 지금은 가격과 연비, 공간,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인상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현대차 코나가 다음 세대에서 더 각지고 차분한 모습으로 바뀔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도 이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2028년형 전후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3세대 코나는 단순히 디자인을 바꾸는 차가 아니라, 튀는 소형 SUV에서 오래 탈 수 있는 현실형 SUV로 방향을 조정하는 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차세대 현대 코나 풀체인지는 현대차가 소형 SUV 시장에서 개성과 실용성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다시 잡을지 보여주는 흐름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셀토스 잡으려면 답은 이것?” 코나도 결국 ‘각진 차’가 됩니다

현행 2세대 코나는 처음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 차였습니다. 전면을 가로지르는 수평형 램프, 날카롭게 꺾인 헤드램프 주변부, 전기차에서 먼저 출발한 듯한 비율은 분명 독특했습니다. 도로 위에서 한눈에 코나라는 사실을 알아볼 수 있었고, 이 점은 장점이었습니다.

다만 그만큼 호불호도 컸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미래적인 소형 SUV였지만, 또 다른 소비자에게는 너무 튀는 디자인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소형 SUV는 첫 차, 출퇴근용, 신혼부부용, 세컨드카 성격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소비자는 순간적인 개성보다 몇 년 동안 타도 부담스럽지 않은 인상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차세대 코나는 이 지점을 건드리는 모델로 보입니다. 외신을 통해 포착된 테스트차는 두꺼운 위장막을 쓰고 있었지만, 전체 실루엣은 기존보다 훨씬 반듯한 방향에 가깝습니다. A필러와 측면 유리 라인은 곡선보다 직선적인 흐름이 강하고, 차체도 더 각진 SUV에 가까운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최근 현대차는 싼타페를 통해 박스형 SUV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아이오닉 계열에서는 픽셀 그래픽을 브랜드 이미지로 키웠고, 차세대 모델들 역시 보다 직선적이고 단단한 인상을 강조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나도 이 흐름 안으로 들어간다면, 기존의 독특함을 조금 덜어내고 더 대중적인 SUV 이미지로 이동하는 셈입니다.

사진 출처: 카스쿱스
사진 출처: 카스쿱스

“이대로 나오면 셀토스 비상?” 코나가 디자인보다 노리는 진짜 승부수

신형 코나의 변화는 단순히 “예쁘다, 이상하다”로 끝낼 문제가 아닙니다. 소형 SUV 시장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작은 차일수록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키우는 전략이 통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차값이 오르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는 더 신중하게 따집니다.

코나도 마찬가지입니다. 현행 모델은 개성이 분명했지만, 다음 세대에서는 그 개성을 조금 누르고 오래 탈 수 있는 인상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큽니다. 전면부는 여전히 분리형 헤드램프 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처럼 강하게 꺾인 형태보다는 더 정돈된 얼굴이 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수평형 LED 라이트바 대신 픽셀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 변화가 모두에게 반가운 것은 아닙니다. 코나를 좋아했던 소비자 중에는 “작지만 튀는 SUV”라는 성격을 매력으로 봤던 사람도 많았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차분해지면 셀토스나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비교했을 때 시각적 차별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의 코나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에게는 다음 세대가 더 쉽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결국 신형 코나의 숙제는 개성을 완전히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과한 부분은 덜어내되, 현대차다운 미래적인 인상은 남겨야 합니다. 너무 튀면 오래 타기 부담스럽고, 너무 무난하면 코나다운 맛이 사라집니다. 이 좁은 균형점을 찾는 것이 3세대 코나 디자인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 출처: 카스쿱스
사진 출처: 카스쿱스

“전기차만 믿었다간 큰일?” 현대차가 꺼낼 다음 승부수

차세대 코나에서 더 중요한 부분은 파워트레인입니다. 현재 거론되는 구성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입니다. 여기에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가능성도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아직 현대차가 공식적으로 확정한 내용은 아니지만, 이 방향 자체는 최근 시장 흐름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전기차는 조용하고 유지비가 낮지만, 충전 환경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아파트 충전 환경이 좋지 않거나 장거리 이동이 잦은 소비자에게는 여전히 부담이 있습니다.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 중고차 가치, 배터리 관리에 대한 걱정도 남아 있습니다. 반대로 내연기관은 사용이 익숙하고 충전 걱정은 없지만, 연료비와 환경 규제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소비자들은 하이브리드에 다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충전 없이 연비를 챙길 수 있고, 도심 주행에서는 전기모터의 부드러움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나급 소형 SUV에서 하이브리드는 단순한 친환경 선택지가 아니라, 유지비와 실사용성을 함께 챙기려는 소비자의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가 실제로 추가된다면 의미는 더 커집니다. 이 방식은 기본적으로 모터로 차를 움직이고, 엔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을 합니다. 전기차 같은 주행감을 유지하면서도 충전 불안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와 엔진을 함께 실어야 하기 때문에 무게와 가격, 실내 공간에서 타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코나 같은 소형 SUV에서 이 구성이 실제로 얼마나 효율적일지는 양산 단계에서 더 지켜봐야 합니다.

“소형 SUV가 이 가격?” 신형 코나의 가장 큰 숙제도 보입니다

아직 3세대 코나의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행 코나 가격을 보면 다음 세대가 어떤 고민을 안게 될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2027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기준 2,429만 원부터 시작해 상위 트림과 N Line으로 올라가면 3천만 원대 초반까지 올라갑니다.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반영 기준 2,896만 원부터 시작해 상위 트림은 3천만 원대 중후반에 들어섭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별도 차종으로 운영되며,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는 4천만 원대 초반, 롱레인지는 4천만 원대 중후반에서 5천만 원대 초반까지 형성됩니다.

성능도 나쁘지 않습니다. 현행 코나 1.6 터보는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내며 소형 SUV로서는 경쾌한 주행 성격을 갖췄습니다.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m로 일상 주행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수준이며,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 19.8km/L를 제시해 유지비 장점이 분명합니다.

문제는 신형입니다. 새 플랫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된 안전 사양,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더해진다면 상품성은 좋아지겠지만 가격 상승 가능성도 함께 따라옵니다. 소형 SUV라도 하이브리드 상위 트림은 이미 3천만 원 중후반을 바라보고, 전기차는 4천만 원대 후반까지 올라갑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 더 보태면 한 체급 위 SUV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그래서 차세대 코나의 성공 조건은 분명합니다. 단순히 더 새로워지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소비자가 가격표를 봤을 때, 이 정도면 납득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줘야 합니다. 디자인보다 어려운 것이 가격 설득력입니다.

“디자인보다 더 중요하다” 신형 코나, 실내에서 승부 갈린다

신형 코나 실내는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 적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대형 태블릿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차량 기능과 콘텐츠 경험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면이 커지는 변화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소비자에게 중요한 것은 크기가 아닙니다. 운전 중 내비게이션을 보기 쉬운지, 공조 조작이 불편하지 않은지, 자주 쓰는 기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화면이 아무리 커도 조작이 복잡하면 만족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코나급 소형 SUV에 이런 시스템이 들어간다면 현대차가 대중형 모델에서도 소프트웨어 경험을 중요한 경쟁력으로 보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가격 부담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는 큰 화면을 원하지만, 그 때문에 차값이 크게 오르는 것은 반기지 않습니다. 결국 신형 코나의 실내 변화 역시 “얼마나 화려한가”보다 “매일 쓰기 편한가”로 평가받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아직은 예상이지만 코나의 방향은 예상됩니다

이번 신형 코나 소식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2028년형 전후 등장 가능성, 각진 디자인 변화,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가능성은 아직 공식 출시 정보가 아닙니다. 테스트차가 포착됐다고 해서 양산차가 그대로 나온다고 단정할 수는 없고, 국내 출시 시점 역시 인증과 생산 일정, 기존 모델 판매 상황,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방향은 어느 정도 읽힙니다. 현대차는 코나를 단순히 작고 독특한 SUV로만 두려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더 각진 차체와 차분한 인상, 다양한 파워트레인,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통해 코나의 성격을 다시 잡으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지금의 코나가 개성으로 기억됐다면, 다음 코나는 현실적인 선택지로 소비자를 설득해야 하는 차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보다 가격이 더 궁금합니다. 소형 SUV라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올라가면 이미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신형 코나가 정말 설득력을 가지려면 새 화면이나 미래적인 디자인보다, 이 가격이면 충분히 납득된다는 느낌을 먼저 줘야 합니다. 결국 차세대 코나의 변화는 개성을 잃는 과정이 아니라 더 많은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한 조정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코나가 지금처럼 개성 강한 모습으로 남는 편이 좋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다음 세대처럼 차분하고 실용적인 방향이 더 맞다고 보시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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