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신 차린 벤츠” 8기통 엔진 얹고 최고속도 280km… 신형 ‘GLE/GLS 63’ 공개!
||2026.06.16
||2026.06.16
603마력 V8 엔진 탑재
0→100km/h 3.6초 가속
최고속도 280km 달성

메르세데스-AMG가 부분변경을 거친 GLE 63 S와 GLS 63을 공개했다.
이번 신형 모델의 핵심은 새롭게 개발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다. 최고출력 603마력을 유지하면서도 응답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최고속도 280km/h와 슈퍼카 수준의 가속 성능까지 확보하며 고성능 SUV 시장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AMG 신형 V8으로 무장했다

신형 GLE 63 S와 GLS 63에는 AMG가 새롭게 개발한 M177 EVO 엔진이 탑재된다.
배기량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다. 가장 큰 변화는 플랫플레인 크랭크샤프트 적용이다.
기존 크로스플레인 방식 대비 엔진 응답성이 향상됐다. 또한 고회전 영역에서 더욱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최고출력은 603마력이다. 최대토크는 86.7kg·m 수준인 850Nm를 발휘한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추가된다. 전기 시스템은 추가로 23마력과 205Nm 토크를 지원한다.
변속기는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또한 가변 토크 배분이 가능한 AMG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슈퍼카 수준 성능 구현

성능은 대형 SUV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GLE 63 S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6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전자적으로 제한된 280km/h다.
더 큰 차체를 가진 GLS 63도 만만치 않다. 시속 100km까지 3.9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GLE와 동일한 280km/h다.
이는 일부 고성능 스포츠카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AMG는 패밀리 SUV와 슈퍼카의 경계를 더욱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프로드까지 고려한 AMG SUV

신형 모델에는 AMG 라이드 컨트롤 플러스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오프로드용 트레일 모드에서는 차체가 약 56mm 높아진다. 반면 스포츠와 스포츠 플러스 그리고 컴포트 모드에서는 기본 상태보다 약 10mm 낮아진다.
또한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이 차체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제어한다.
전자식 후륜 디퍼렌셜 락과 가변 토크 배분 시스템도 적용된다. 따라서 대형 SUV임에도 뛰어난 코너링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AMG 감성 더한 디자인 변화

외관 변화는 크지 않지만 AMG 특유의 존재감은 더욱 강조됐다.
GLE 63 S는 블랙 컬러 AMG 전용 그릴과 대형 공기흡입구가 적용된다. 반면 GLS 63은 크롬 그릴을 유지해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휠은 GLE가 최대 22인치다. GLS는 최대 23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후면에는 AMG 전용 쿼드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실내 역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이 새롭게 탑재된다. 가죽과 마이크로파이버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전용 시트와 카본파이버 트림도 제공된다.
최근 고성능 모델들이 전동화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AMG는 여전히 V8 엔진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GLE 63 S와 GLS 63은 대배기량 엔진과 첨단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AMG가 추구하는 고성능 SUV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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