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보다 저렴한데 빠르다" 이 가격이 맞아? 12분 충전에 450km 간다
||2026.06.16
||2026.06.16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가격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 샤오펑이 중형 전기 SUV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상품성을 개선한 G6 모델을 선보였다.
해당 차량은 2025년 3월 중국 현지 시장에 먼저 출시되었으며,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6년 한국 시장 진출을 확정 짓고 주행 환경 조율을 준비 중이다.
샤오펑은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테슬라 모델Y를 직접적인 경쟁 상대로 지목하고 성능 개선과 가격 인하를 동시에 단행하는 전략을 취했다.
총 81가지에 달하는 대규모 부품 및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기존 모델보다 낮은 가격을 책정하는 공격적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외관은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한 항력계수 0.248의 매끄러운 쿠페형 SUV 디자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58mm, 전폭 1,920mm, 휠베이스 2,890mm의 정량적 제원을 갖춰 넉넉한 외형을 보여준다.
후면부 트렁크 공간은 기본 647L를 제공하며,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752L까지 적재 용량이 확장되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세련된 실루엣과 실용성을 동시에 확보한 설계가 특징이다.

실내 중심부에는 15.6인치 크기의 플로팅 센터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운전석 앞에는 9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조합되었다.
콘솔 부위에는 50W 고속 무선 충전 패드가 집약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80톤의 압력을 견디는 차체 구조와 1,000도의 고온을 버티는 배터리 팩 설계를 적용해 유럽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주행 보조 시스템은 밀리미터파 레이더와 초음파 센서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XNGP ADAS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되어 정밀한 제어를 지원한다.

차량의 핵심 기술은 800V 고전압 플랫폼인 XPower 시스템과 5C 배터리 기술의 조화에 있다.
초고속 충전기 이용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도달하는 데 단 12분이 소요된다.
이 시스템을 통하면 단 10분 충전만으로도 4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정량적 효율성을 확보하게 된다.
충전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여 장거리 운행 시 효율성을 극대화한 핵심 매커니즘이다.

파워트레인은 후륜 싱글 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218kW(292마력), 최대토크 45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제로백 시간은 6.3초로 기록됐으며, 최고속도는 202km/h에서 제한된다.
배터리 용량은 68.5kWh와 80.8kWh 두 가지 옵션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된다.
12.5kWh/100km라는 우수한 전비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에너지 소비 효율을 안정적으로 방어해 낸다.

주행 거리가 중국 CLTC 기준으로는 최대 725km, 유럽 WLTP 기준으로는 약 435~570km로 명시되어 있으나, 국내 환경부 인증을 거칠 경우 가혹 조건 반영으로 인해 정량적 수치가 변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지 책정 가격은 176,800위안에서 198,800위안 사이로, 한화 환산 시 약 3,500만 원에서 4,300만 원대 구간을 형성해 경쟁사 대비 약 11% 저렴한 구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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