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양, AI 시대 새 창업 기회로 ‘생활비 절감’ 제시
||2026.06.13
||2026.06.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앤드루 양이 AI 확산으로 임금이 압박받고 일자리가 대체될수록 생활비를 낮추는 사업이 다음 스타트업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양은 고객에게서 더 많이 가져가는 대신 비용을 돌려주는 사업 모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은 주거, 교육, 식품, 연료, 교통, 미디어, 무선통신을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지출하는 분야로 꼽았다. 이 가운데 무선통신을 택해 지난해 9월 이동통신망 임대 사업자 노빌 모바일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통신사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고객에게 돈을 돌려준다.
양은 이런 모델이 AI 확산기와 맞물려 더 중요해질 것으로 봤다. 그는 AI가 많은 가치와 일자리를 흡수한 뒤 사람들이 기본적인 필요를 어떻게 충족할지 묻게 될 것이라며, 사람들의 필요를 더 낮은 비용으로 해결하는 일이 큰 기회라고 말했다.
다만 투자 유치는 쉽지 않다. 현재 투자금이 AI에 집중된 데다 마진이 낮고 사회적 성격이 강한 소비자 대상 사업은 설득이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투자자는 노빌 모바일을 AI 회사로 만들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고 양은 전했다.
양은 가치가 소수 기업과 개인에게 집중되면 결국 소비자의 구매력이 약해져 모두에게 불리해질 수 있다고 봤다. 창업자와 투자자에게도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보는 문제를 더 크게 보고 그 위에 사업을 세우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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