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5 대항마 등장?” 화물부터 캠핑까지, 전천후 소형밴 ‘캐디’ 공개!
||2026.06.12
||2026.06.12
폭스바겐 캐디 부분변경 공개
12.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적용
캠핑카부터 화물밴까지 운영

폭스바겐이 소형 밴 ‘캐디(Caddy)’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신형 캐디는 외관 변화는 크지 않지만 실내 디지털 환경을 대폭 개선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5세대 캐디는 2020년 출시 이후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최신 폭스바겐 승용차와 동일한 디지털 시스템을 적용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실내 변화에 집중

가장 큰 변화는 실내다.
센터페시아에는 골프와 티록에 적용된 12.9인치 독립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디지털 계기판과 무선 충전 기능이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스티어링 휠 역시 최신 골프와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논란이 있었던 터치 방식 공조 조작부는 유지됐지만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조명이 추가됐다.
화물부터 캠핑까지

캐디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승객용 모델은 5인승과 7인승 구성이 제공된다.
화물 모델인 캐디 카고 맥시는 최대 3100리터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모델은 캠핑 특화 버전인 캐디 캘리포니다. 탈착식 침대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간이 주방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소형 캠핑카 역할도 수행한다.
차체 길이는 기본형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운영된다.
PHEV까지 갖춘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은 기존 라인업을 유지할 전망이다.
가솔린과 디젤 엔진은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추가된 e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한다.
19.7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122km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 주행거리는 620km 이상으로 알려졌다.
신형 캐디는 독일 포즈난 공장에서 생산되며 유럽 시장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가격은 화물형 캐디 카고가 2만6480유로부터 시작하며 승객용 모델은 3만4200유로부터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다목적 활용성과 높은 공간 활용성을 앞세워 소형 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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