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테크 블로그서 JTBC ‘골든디스크 어워즈’ 클라우드 송출 사례 공유
||2026.06.11
||2026.06.1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대만-일본 3국간 클라우드 기반 다원 생방송 송출에 성공한 과정을 자사 테크 블로그 ‘아잇팅(Iting)’을 통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1월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개최된 JTBC ‘제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시상식을 클라우드 국제 백본망을 통해 6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메가존클라우드에 따르면 이 생중계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서울까지 2000 km 구간을 AWS 리전과 백본망을 통해 전송하고, 대만과 서울 극히 일부 구간에서만 전용 회선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내 대형 방송사가 클라우드 백본망을 이용한 국제 생중계에 성공한 사례는 알려진 것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메가존클라우드는 강조했다.
미디어 업계는 이제까지 대규모 해외 생중계를 위해 행사 현장부터 국내까지 전 구간을 연결하는 고가의 국제 전용회선을 구축해야 했다. 이 때문에 하루 행사를 생중계하기 위해 수천만원대 고정 비용과 최소 1개월 이상 구축 구축 기간이 소요되는 게 보통이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대만 타이베이돔 현장부터 인근 클라우드 진입점까지만 현지 전용선을 구성해 1차 안정성을 확보하고, 가장 큰 비용이 발생하는 국가 간 장거리 전송 구간을 클라우드로 대체함으로써 대대적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송 과정도 AWS 내 서로 다른 가용 영역(Multi-AZ)에 구축된 'AWS Elemental MediaConnect'를 활용함으로써 메인과 백업 신호를 완벽하게 이중화했다. 이를 통해 예기치 않은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즉각적 우회 전환이 가능하도록 안정성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텔코&미디어 유형림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사전 검증된 클라우드 기술과 현장 밀착형 전담 지원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송이 기존 국제 전용선을 대체할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특화 기술력과 현장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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