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로, 국방용 드론 자동화 공장 위한 AI 설루션 선봬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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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모빌리티 진단 설루션 기업 위플로는 국방용 드론 제조 공정의 다크팩토리 전환을 지원하는 AI·로봇 기반 품질검사 자동화 설루션 ‘플로원’(FloOne)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다크팩토리는 작업자의 개입 없이 24시간 운영되는 자동화 공장으로 인건비 절감과 품질 표준화를 위해 글로벌 제조업이 추구하는 차세대 생산 모델로 꼽힌다. 최근에는 정찰·감시·타격·군집운용 등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국방용 드론 산업에도 대량 생산 체계 전환 수요와 맞물려 다크팩토리 도입이 본격화되는 추세다.
플로원은 드론 제조 공정 중 출하 전 품질검사 단계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아날로그 퓨전 센서를 통해 드론 기체에서 발생하는 소리·진동·전자파 등 물리 데이터를 수집하고 비전 데이터와 결합한 AI 분석을 통해 이상 여부를 자동 진단한다. 검사 결과는 데이터로 축적돼 제조사의 QMS(품질관리시스템)·MES(제조실행시스템)와 자동 연계된다. 이를 통해 출하 전 품질 보증, 불량 패턴 분석, 제조 이력 관리 등 데이터 기반 생산 환경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위플로의 설명이다.
플로원은 특정 기체나 제조 라인에 한정되지 않고 고객사의 제조 공정과 드론 형태에 따라 모듈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산 환경에 따라 최대 2주 이내 현장 구축이 가능하며 하루 최대 750대 수준의 드론 품질검사를 지원할 수 있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드론은 작은 이상도 운용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는 모빌리티인 만큼 제조 단계부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을 검증하고 관리하는 체계가 중요하다”며 “위플로의 버티컬 AI와 멀티모달 퓨전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공공·산업용 드론 제조 현장의 품질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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