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컨테이너선 가구·인테리어 공급 계약…“선박 가구 매출 성장세”
||2026.06.08
||2026.06.08

현대리바트는 경남 거제 소재 국내 조선소와 컨테이너선에 대한 선박 가구 납품과 선원 복지 공간 인테리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리바트는 길이 399.98m, 폭 61m로 축구장 4개 크기에 달하는 컨테이너선 13척의 선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레스토랑, 시네마룸, 헬스장 등 선원 복지 공간의 인테리어를 설계한다. 맞춤형으로 제작한 선박 가구도 공급, 시공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최근 선박 가구 사업 매출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이번 계약뿐 아니라 매년 60척 가량의 선박 인테리어, 가구 공급 계약을 수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선박 가구 사업 매출은 3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두 배로 성장했다.
선박 내 공간 인테리어 전체를 턴키로 수주 받는 경우 한 척당 매출은 5억~7억원으로, 선박 가구만 납품할 때 발생하는 매출(2억~3억원)보다 두 배 높다. 현대리바트가 조선소가 밀집해 있는 울산과 목포 인근에 각각 경주공장(6727㎡)과 목포공장(1689㎡) 등 두 곳의 선박 가구 전문 공장을 운영 중인 것도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힌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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