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로 유명한 스타리아조차 꺾었다..” 미니밴 최강자가 불린다는 이 ‘자동차’
||2026.06.08
||2026.06.08
미니밴 살 때 고민이 카니발이냐 스타리아냐로 좁혀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 두 개가 국내 시장을 워낙 꽉 잡고 있으니까요. 근데 포드 투어네오 커스텀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 구도가 흔들리고 있어요. 유럽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MPV인데, 포드가 국내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아직 가격이랑 인증 문제가 남아있지만, 들어오는 날이 오면 카니발이랑 스타리아 둘 다 긴장해야 할 것 같아요.
투어네오 커스텀이 기존 상용 밴이랑 다른 지점이 여기예요. 운전석에 앉으면 승합차 느낌이 안 나요. 1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 컬럼식 기어 레버가 들어가 있고, LED 디자인도 세련되게 다듬어졌어요. SUV나 세단에 가까운 분위기가 나거든요. 전면 그릴도 커지고 전체적으로 고급 승용차 감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어요. 사람 많이 태우는 차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드라이버도 타고 싶은 차로 만들어놓은 거예요.
최대 9명이 탑승할 수 있어요. 근데 그게 끝이 아니에요. 2열이랑 3열 시트가 회전에 폴딩에 탈거까지 돼요. 시트 배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니까 사람 많이 탈 때는 풀로 채우고, 짐 실을 때는 시트 빼서 공간 확보하면 돼요. 트렁크도 대형 캐리어 여럿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고, 슬라이딩 도어에 파노라마 글라스까지 있어요. 패밀리카로 쓰다가 주말엔 레저용으로 바꾸는 게 이 차에선 자연스럽게 돼요.
시트 탈거가 되는 차는 활용 범위가 달라져요. 시트 다 빼고 자전거나 카약 같은 레저 장비 싣는 것도 되고, 시트 배치를 바꿔서 차 안을 회의실처럼 꾸미는 것도 돼요. 3열까지 공간이 여유로워서 장거리 이동에서도 뒷자리 승객이 답답하다는 말이 안 나와요. 차박 세팅하면 성인이 누워서 자기에 충분한 길이가 나오거든요. 캠핑 자주 다니는 사람한테 이 차 공간 구성은 진짜 필요한 걸 다 갖춘 구조예요.
파워트레인 선택지가 넓어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2.0 디젤까지 세 가지예요. 디젤 모델은 170마력에 최대 2.5톤 견인 능력이 나오고, 8단 자동변속기랑 AWD 옵션까지 있어요. 미니밴에 견인 능력이 이 정도면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까지 끌고 다닐 수 있어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360도 카메라, 애플 카플레이까지 들어가 있으니까 장비 면에서 빠지는 게 없어요. 사람 태우는 차가 이 정도 스펙이면 충분히 다르게 보이죠.
투어네오 커스텀이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면 미니밴 시장 구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카니발이랑 스타리아가 워낙 자리를 잡고 있는 건 맞는데, 유럽식 프리미엄 MPV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들어오면 비교 대상이 생기는 거거든요. 공간 활용성이랑 파워트레인 선택지, 실내 완성도 세 가지를 동시에 챙긴 차가 국내에 없었으니까요. 가격이 어떻게 책정되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나오는 날이 오면 미니밴 고민하는 사람들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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