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도 연예인도 탄다" 벤츠 G클래스, 각진 럭셔리 오프로더의 끝
||2026.06.08
||2026.06.08
"투박함이 곧 명품이 된 차"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1979년 군용차로 출발해 40년 넘게 각진 보디를 고집해 온 정통 오프로더다. 겉모습은 그대로지만 속은 완전히 현대화돼, 고급 세단 수준의 실내와 V8 트윈터보의 강력한 동력을 갖췄다. 고성능 G63은 최고 585마력을 내며, 험로와 도심을 모두 압도한다.

변하지 않아서 특별하다
둥근 헤드램프, 노출된 도어 힌지, 잠길 때 묵직하게 울리는 도어 소리까지 G클래스는 의도적으로 옛 감성을 남겼다. 디지털 계기판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더했지만, 전체 실루엣은 1세대와 거의 같다.
이 변하지 않는 디자인이 오히려 희소성과 상징성을 만들어, 셀럽과 자산가들의 단골 선택이 됐다.

진짜 험로를 위한 장비
세 개의 디퍼런셜 잠금장치와 사다리꼴 프레임, 넉넉한 도하 능력은 G클래스가 여전히 진지한 오프로더임을 증명한다. 동시에 V8 트윈터보와 9단 자동변속기로 도심에서도 묵직하고 빠르게 달린다.
오프로드 능력과 온로드 럭셔리를 동시에 갖춘, 흔치 않은 조합이다.

왜 모두가 G바겐을 원하나
실용성만 보면 합리적인 차는 아니다. 그러나 상징성과 존재감, 잔존가치까지 고려하면 G클래스는 독보적인 자리를 지킨다. 출시 수십 년이 지나도 디자인이 낡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자산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G클래스는 자동차를 넘어 하나의 아이콘"이라며 "변하지 않는 가치를 사는 차"라고 말했다.
유행을 타지 않는 단단한 상징을 원한다면, G클래스만 한 선택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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