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그로우, 과기부 ‘2026년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 사업’ 선정
||2026.06.08
||2026.06.08

부산 기반 피지컬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프리그로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연구 기간은 내년 12월까지 총 21개월이다.
이번 과제는 연구소에서 개발된 딥테크 기술과 실제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원천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상용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전 받는 기술은 고성능 서버에서만 작동하던 AI 판단 알고리즘을 200KB 미만의 경량 모델로 압축해 저전력 단말기 내부에서 직접 구동하는 기술이다.
외부 서버 없이 단말기 스스로 전파 간섭 패턴을 판별하고 위치 오차를 10cm 이내로 정밀 보정할 수 있다. 단말 형태로 제품화가 완료되면 작업자나 무인운반차(AGV) 등 현장 내 모든 이동 대상에 부착할 수 있어, 금속 구조물과 이동 장비가 밀집한 스마트제조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실증 적용 대상은 완성차 출고센터다. 수 천 대의 신차가 적재된 야적장은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가 음영되는 실내외 구역이 혼재돼 있고 금속 차체로 인한 전파 방해가 심해 위치 추적이 까다로운 영역이다.
프리그로우는 지난 2025년 국내 대형 완성차 물류 기업의 출고센터에서 현장 실증을 진행하며 이 같은 문제를 확인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탑재한 최종 해결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부산에서 설립된 프리그로우는 특허 등록 7건, 출원 5건과 함께 40건 이상의 현장 실증 실적을 보유한 피지컬 AI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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