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최대 장벽은 실행 막막함"...카페24, 상담 후 쇼핑몰 구축 진입 지원
||2026.06.08
||2026.06.08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온라인 창업의 가장 큰 장벽은 정보 부족이 아니라 혼자 실행하는 과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24는 올해 1월부터 약 5개월간 오프라인 상담 공간인 'PRO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한 상담 551건을 분석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상담 유형을 분류한 결과 "혼자 하기 어렵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 온라인 비즈니스 시작 전반에 대한 막막함을 호소한 건수가 40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자결제 가입·인증 113건, 계정·시스템 설정 75건, AI 활용 제작 64건, 사업자 인증·법인 서류 52건 순이었다. 상담자들은 "처음에는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단계별로 따라할 수 있는 가이드가 있나요?" 같은 질문을 반복적으로 남겼다.
방문자 유형별로는 쇼핑몰 운영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가 57%로 가장 많았다. 오픈마켓 판매자 25%, 자사몰 운영자 16%, 오프라인 사업자 2%가 뒤를 이었다. 오픈마켓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몰 구축과 브랜드 확장을 검토하는 방문도 두드러졌다. 상담 중 질문을 유형별로 보면 상품 등록 80건, 사업자 인증·전자결제 가입 72건, 수수료·비용 57건 순이었다.
상담이 실제 창업 진행으로 이어지는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상담자 전체 기준 쇼핑몰 구축 완료 및 부분 진행 비율은 90%를 기록했다. 상담 후 '카페24 PRO'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6.3%가 긍정 이상으로 답했다. 중년 여성의류 쇼핑몰 맘드레의 김준수 대표는 "직접 와서 단계별로 설명을 듣고 바로 실습해보니 집에 돌아가서도 혼자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센터는 서울 동대문에서 운영 중이며 회원 가입·인증, 전자결제 신청 등 초기 설정부터 상품 등록, 프로모션 운영까지 실습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비즈니스 관련 정보는 많지만 실제 창업 과정에서는 여전히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실행할 수 있는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카페24 PRO 커뮤니티 센터는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 준비까지 창업자가 가장 많이 막히는 구간을 현장에서 함께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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