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 AI 에이전트 데이터 플랫폼으로…스노우플레이크·데이터브릭스 겨냥
||2026.06.08
||2026.06.0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개최한 빌드(Build) 2026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용 데이터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 부문 CTO 아미르 네츠는 "기업용 AI는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내부 관계자 같은 존재여야 한다"며 "에이전트가 신뢰할 수 있게 작동하려면 조직의 기억, 즉 '컨텍스트 레이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 애저 호라이즌DB(Azure HorizonDB)를 발표했다.
더뉴스택 보도에 땨르면 포스트그레SQL 호환 완전 관리형 데이터베이스로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된다. 최대 128TB 스토리지, 3072개 가상 코어 컴퓨팅, 밀리초 이하 지연 시간을 지원한다. 벡터 검색, AI 모델 관리,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Microsoft Foundry)·패브릭 직접 연결 기능도 갖추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패브릭 데이터웨어하우스(Fabric Data Warehouse)에 엔비디아 GPU 가속도 지원한다. 2026년 7월 얼리 액세스 프리뷰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부 벤치마크에서 경쟁 클라우드 데이터웨어하우스 3곳 대비 최대 7배 빠른 성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네츠는 "데이터웨어하우징에서 연간 10% 성능 향상도 큰 성과인데 GPU 가속으로 5~100배 향상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패브릭 IQ(Fabric IQ)도 정식 출시했다. 패브릭 IQ는 파워 BI 데이터 정의 체계 기반으로 고객, 주문, 제품 같은 핵심 비즈니스 개념과 상호 관계, 처리 규칙, 실시간 데이터 신호를 추가한다. AI 에이전트가 무엇을 할 수 있고 없는지 경계도 설정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 에이전트 365,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깃허브 코파일럿 CLI 등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AI 제품과도 연동돼 이들 제품 AI 에이전트가 패브릭 IQ 기업 맥락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네츠는 "과거와 현재 데이터에 미래 예측까지 더해 온톨로지가 모든 시제를 커버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패브릭이 실시간 운영 데이터와 분석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한다며 주로 분석에 특화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브릭스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더뉴스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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