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국방기관 전반에 최첨단 AI 도입 지시
||2026.06.07
||2026.06.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과 연방 방위기관 전반에 최첨단 인공지능을 빠르게 도입하는 국가안보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각서는 국방 기관 전반의 AI 도입을 가속하고, 임무 수행에 맞게 상용 및 오픈소스 기술을 적용하는 새 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서에는 미국 정부가 여러 업체의 최첨단 AI 모델을 신속히 도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자율무기체계 관련 지침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정부가 사용하는 AI 모델에는 새 제한도 걸렸다. 미국 전투원이 의존하는 AI 시스템은 어떤 주체도 사전 승인 없이 비활성화하거나 성능을 저하하거나 수정할 수 없도록 했다. 상업 기업을 포함한 모든 주체에 적용된다.
다만 방위기관이 개발하거나 공개하는 AI 모델에는 제한을 뒀다. 표현의 자유를 검열하거나, 이념적 편향을 내장하거나, 미국인을 상대로 불법 감시를 하도록 설계된 모델은 만들거나 배포할 수 없도록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주 초 행정명령을 통해 공개 전 프런티어 모델을 30일간 검토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이번 각서로 군사 분야 AI 활용 확대에도 나섰다.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국가를 지키는 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누릴 자격이 있으며, 시민들도 그 기술이 책임 있게 다뤄진다는 점을 알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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