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벨·플렉스, 22일 S&P 500 편입…기술주 존재감 확대
||2026.06.06
||2026.06.06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마벨 테크놀로지와 플렉스가 22일 S&P 500 지수에 편입된다. 두 회사는 풀과 캠벨스 컴퍼니를 대체한다고 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마벨은 인공지능 인프라 확대에 필요한 여러 반도체 부품과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이번 편입으로 마벨은 S&P 500에 새로 들어가는 반도체 기업이 된다. 플렉스는 전자제품 위탁생산 업체다.
편입 발표 뒤 주가도 올랐다. 마벨은 시간외거래에서 5%, 플렉스는 4% 상승했다. 마벨은 이번 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양사 협력을 언급하며 다음 1조달러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뒤 주목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마벨에 20억달러를 투자했다.
플렉스는 애플과 엔비디아를 포함한 주요 기술 기업에 제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거 사명은 플렉스트로닉스였다. 본사는 싱가포르에 두고 있으며 미국과 아시아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편입은 미국 증시에서 기술 업종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몇 년 사이 비바 시스템즈, 앱러빈, 데이터도그, 도어대시, 로빈후드 등도 S&P 500에 편입됐다.
마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95년 회전식 디스크 드라이브용 부품 생산을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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