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칩 관련 잇단 대규모 계약...핀터레스트도 아마존 칩 사용 확대

디지털투데이|황치규 기자|2026.06.05

핀터레스트. [사진: 셔터스톡]
핀터레스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핀터레스트가 2031년까지 아마존웹서비스 인프라에 40억달러를 쓰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핀터레스트 역대 최대 규모 인프라 계약이다.

보도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AI 워크로드에 AWS 트레이니움 칩을 활용하고, 아마존 CPU 그래비톤 칩 사용도 확대한다. 그래비톤은 현재 핀터레스트 전체 인프라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핀터레스트는 트레이니엄 칩을 사용해 시각 검색 엔진을 구동하는 대형언어모델과 비전언어모델을 실행할 계획이다. 

핀터레스트는 2010년부터 AWS 고객으로, 장기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 2021년에는 기간을 명시하지 않은 조건으로 AWS 인프라에 29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계약이 연간 지출을 늘리는 것을 의미하는지는 확실치 않다.

앞서 AWS는 최근 몇 개월 간 스노우플레이크, 메타 등과 그래비톤 칩을 포함한 수십억 달러 규모 칩 사용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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