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자동차용 수지전극 MLCC 신제품 개발
||2026.06.04
||2026.06.04

주식회사 무라타 제작소(이하 무라타)가 자동차용 수지전극 칩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MLCC) 신제품 'GCJ21BD72A225KE02'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2012M 사이즈(2.0x1.25mm), 정격 전압 100Vdc, 정전 용량 2.2μF 사양을 갖춘 자동차용 수지전극 MLCC다. 자동차 전원 시스템의 소형화·대용량화·고내압 요구에 대응하는 동시에, 기판 휨으로 인한 크랙(균열) 발생을 줄여 실장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자율주행(AD)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차량 전장화 확산으로 차량 내 탑재 부품 수가 증가하면서 기판 공간 제약이 커지고 있다. 또한 48V 전원 시스템 채용 확대에 따라 자동차용 MLCC에는 소형·대용량·고내압 특성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
이에 무라타는 독자적인 세라믹 소재 설계 기술과 미립화·균일화 기술을 적용해 2012M 사이즈에서 정격 전압 100Vdc, 정전 용량 2.2μF를 구현했다. 기존 동일 정전 용량 제품이 최소 3216M 사이즈였던 것과 비교해 실장 면적을 약 51% 줄였으며, 동일 사이즈 제품 대비 정전 용량은 약 2.2배 확대했다.
또 외부 전극에 수지를 적용해 차량 주행 중 진동과 발열에 따른 기판 휨 응력을 완화하고, 실장 후 크랙 발생을 저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무라타 관계자는 “자동차의 고성능화와 다기능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장 부품의 소형화와 고신뢰성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분야 요구에 대응하는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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