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 인천선관위 사과… “선거인 수 50% 산정해 인쇄”
||2026.06.04
||2026.06.04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본투표 날 연수구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4일 사과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상황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소중한 주권 행사를 위해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께 불편을 드렸다”고 했다.
인천시선관위는 “투표용지 인쇄매수는 예상 사전투표율 및 최근 선거 투표율 등을 고려해 선거인수 50%를 기준으로 산정했다”며 “그런데 해당 투표소의 경우 상대적으로 선거일 투표자수가 급증해 투표용지 부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송도5동 제1투표소, 동춘1동 제6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지연됐다. 송도5동 제1투표소의 경우 3일 오후 5시 33분쯤 투표용지가 모자라 추가 투표용지가 이송될 때까지 유권자 70여명이 20여분 대기해야 했다.
동춘1동 제6투표소에선 투표용지 부족이 예상돼 3일 오후 4시 36분쯤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았지만, 이것마저 다 떨어져 10분가량 투표가 지연됐다. 이후 다시 투표용지를 보내 기다리던 유권자 70여명이 투표를 마쳤다.
인천시선관위는 “대기하는 상황에서도 돌아가지 않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주권 행사를 위해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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