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작정하고 만든 ‘전기 SUV’" 캐딜락 리릭, 465km
||2026.06.04
||2026.06.04
"럭셔리 EV, 미국의 답"
캐딜락이 브랜드의 전동화를 이끌 대형 전기 SUV 리릭(LYRIQ)으로 국내 럭셔리 EV 시장을 두드린다. 1회 충전 465km의 주행거리와 500마력의 동력, 압도적인 실내 디스플레이로 '미국식 럭셔리 EV'의 색깔을 분명히 했다.

매끈한 쿠페형 루프라인과 정교한 램프 그래픽은 미래지향적 인상을 완성한다. 큰 차체에도 둔하지 않은 비례가 리릭의 강점이다.

실내의 주인공은 운전석을 가로지르는 초대형 곡면 디스플레이다. 계기와 인포테인먼트를 하나로 묶은 화면은 첨단 이미지를 단숨에 끌어올린다.
고급 소재로 마감한 실내와 넉넉한 2열 공간은 대형 SUV다운 여유를 준다. 고출력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 사양으로 럭셔리 감성을 채웠다.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65km다. LG에너지솔루션의 102kWh 배터리를 얹어, 대형 SUV로서 부족함 없는 실용성을 확보했다.
사륜구동 듀얼 모터는 합산 500마력, 62.2kg·m의 토크를 낸다. 정지에서 100km/h까지 4.6초로, 덩치를 잊게 하는 가속을 보여준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독일·국산 프리미엄 EV가 주도하던 시장에 미국식 대형 럭셔리 EV라는 색다른 선택지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리릭을 경험한 이들은 "화면과 정숙성에서 오는 첫인상이 강렬하다"고 말한다.

1억 원대의 가격표에도 리릭이 주목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주행거리·동력·실내 경험을 두루 갖춘 이 대형 EV는, '미국이 작정하고 만든 전기 SUV'라는 평가에 값한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