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오버뷰 노출 차단 기능 시험…일반 검색 노출은 유지
||2026.06.04
||2026.06.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웹사이트 소유자가 자사 콘텐츠의 AI 검색 기능 노출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새 토글 기능 테스트를 시작했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이 기능은 검색콘솔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AI 오버뷰', 'AI 모드', '디스커버 내 AI 오버뷰' 등에 적용된다.
웹사이트 소유자는 이 토글로 자사 웹페이지를 AI 검색 기능에 노출할지 선택할 수 있다. 노출 제외를 선택하면 콘텐츠가 AI 기능이나 답변 생성의 기반으로 쓰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구글의 생성형 AI 기능에서 발생하는 트래픽과 노출은 받을 수 없다. 일반 구글 검색 결과와 디스커버 피드에는 계속 표시된다.
구글은 이번 조치가 사용자 선호 변화에 따른 퍼블리셔의 피드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국 경쟁시장청(CMA) 등 규제당국과 협력해 웹사이트 소유자가 적절한 도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검색콘솔에는 '생성형 AI 성과 리포트'도 추가됐다. 웹사이트 소유자는 어떤 페이지가 어느 국가에서 AI 응답에 표시되는지 등 관련 지표와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은 앞으로 추가 지표도 도입할 계획이다.
CMA도 같은 날 웹사이트 소유자가 자사 콘텐츠 사용 방식을 통제하고 협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글에 새 행동 요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CMA는 지난 1월에도 콘텐츠 발행자, 특히 언론사에 더 공정한 거래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에 옵트아웃 조치 도입을 강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기능은 우선 영국의 일부 웹사이트 소유자를 대상으로 시험 도입된다. 구글은 검증을 거쳐 전 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다.


1
2
3
4
5